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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mtb님...

잠든자유2004.01.02 12:06조회 수 57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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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mtb님, 며칠전 '자전거의 전철 탑승'관련 주제에 대해 저와 다른 의견을 피력하셨었죠.

마치 님께서 제 주장에 반박했다는 이유로 제가 이번일을 터뜨렸다고 오해하고 계신것 같아 한번더 실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일과 그건은 전혀 별개의 일입니다. 연관지으려 하지 마세요.

왜 그랬냐고 물으셨죠. 충분히 수상해 보였고, 분명히 잘못된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님과 또 다른 어떤 회원분께서 자꾸 얘기하시는 IP추적 같은건

애초에 하지도 않았고, 전 할줄도 모릅니다.

또한 님께서 우려하시는 개인의 사생활침해라고 할만한 행위는 조금도 한것이 없습니다.

세상의 집요한 사람은 저를 두고 하시는 말씀이신듯 한데, 저때문에 세상이

무서우시다구요...

흠...

더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한마디만 하고 끝내죠.

반성과 사과는 그렇게 하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동료에게 전화받구 일하다말구 급하게 피시방 찾았습니다
>우선은 무어라고 말머리를 시작해야할지 조금은 난감함이 우선합니다
>
>답글 하나 잘못올려 먹구사는일에도 영향이 가는구나 하니 조금은 의외입니다
>과한것은 부족한것보다 못하다는 선현들의 말씀 실감이 갑니다
>
>자전거를 사랑하는 왈바 회원님들에게..
>
>[1]먼저 수상한 사람의 신분을 공개합니다
>
>우선 저의 신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10월에 올해 출장수리를 마감하면서 악세샤리 게시판 운영자이신 "다리굵은님에 의해 상업적인 목적의 게시물은 올릴수없어 삭제하였사오니 이해하여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정중한 쪽지를 받아 삭제된글이지만 동안 팔리지 않은 여러가지부품과 악세샤리류을 내놓으면서 제가 어떤일을 하는사람인지 또 어떤곳에서 장사를 하는사람인지 중고게시판에 이미 알린바있습니다
>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현재 저는 봄부터 가을까지 자전차 수리점이 없는 지역의 대단위 아파트를 중심으로 "행복파는 자전차포"라는 상호를 가지고 자전거출장수리업을 하고 있으며 몇몇 대형 아파트의 경우 아파트 부녀회와 공동으로 일반 생활자전거 및 엠티비출장수리 제가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아이템의 초기 근거지인 서초/강남지역의 아파트에서는 쿠키아저씨로 통하고 잇습니다
>
>그 과정에서 그동안 일할수 있는 능력은 있지만 마땅한 아이템을 찾지못하시는분들에게 그동안 자전거수리에 대한 기술전수를 통해 많은분들을 지역별로 독립시킨바 있습니다
>
>또한 저를 통해 독립하신 많은분들이 모임을 만들어 아파트마다 처치곤란한 수십 수백대의 자전거를 수리하거나 가정에서 타지않는 자전거를 기증받아  진정 자전거가 필요하지만 구입하기 힘들어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나누어주는 보듬모임과함께 나름대로 정기적으로 자전거 수리가 필요한 외진곳들을 방문하면 서 열심히 살아온 사람입니다. 대단위 아파트의 경우 주인이없는 자전거가 큰 골치거리라는것은 아마 아파트관리쪽에서 일하시는분이 보신다면 크게 공감하시리라 믿습니다
>
>[2]왜 와일드바이크 아디가 여러개인가?에 대해
>
>자전거 수리공으로 거듭나기전까지 오랜시간 공무원생활을 해온 저에게 있어 와일드바이크는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 자괴감에 빠져 있던 저에게 아이템을 준곳일뿐만 아니라 전문 수리인으로 거듭날수있는 기회를 준곳이기도 하였습니다..그날 그날 수리중에 고칠수없는 난제가 나타날 경우 와일드바이크 질문란은 저에게 있어 참고서이자 교과서였습니다
>
>일반 시민들의 자전거수리가 왕성한 늦가을까지는 사실 와일드바이크에 중고자전거를 팔겠다는 생각은 해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가을이 지나가고 자전거를 고치는분들이 서서히 줄어드는 게절에서 왈바의 중고게시판은 저에게 좋은물건을 구매하고 수리하며 이에 약간의 공임을 더해 분양할수 있는 새로운 시장이었습니다
>
>하지만 왈바의 공식적인 천명...상업적목적이라는 글이 마음에 계속걸려 부득이하게 가족의 주민번호를 도용[도용입니까?]하게되어 결국은 간첩에 버금가는 수상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
>저 나름대로는 동안 폭리를 취하지 않고 적정한 가격에 구입하거나 혹은 분양해왔습니다..저스스로는 가격문제에 있어서는 누구보다도 현실적인 가격을 제시해왔습니다
>
>왈바의 스폰이되어 저 역시 당당하게 활동하고 싶은 마음은 항상 풀어야할 난제였지만 현재의 입장에서는 스폰을 해가면서 일한만한 여건이 아니기때문에  
>와일드바이크 회원간에 존재하는 원칙과 약속사이에서 갈등했을뿐입니다..
>
>
>
>잠든자유님에게...
>
>[1]어떤이유로 그러시는건지...
>
>우선은 새롭게 희망을 이야기하고 정말 멋진1년을 구상하는 신년초에 그런글을 올리는 이유가 무언지 궁금합니다. 사람이 어떤일을 직접 시행하는 경우 거기에는 그 동기와 목적이 반듯이 수반됩니다
>
>확실한 증거나 근거와 확인작업 없이 무조건 수상한 사람으로 매도하여 글을 올리신 이유가 무었인지요. 님이 생각하는 뭔가 떳떳하지 못한 일을 하는 수상한 사람으로 단정지을만한 그럴만한 근거를 어떻게 가지고 계신지요
>
>아니라면 내가 잘못생각했습니다..사과드립니다하고 조용히 지내시면 된다는 논리이십니까?...그러시다면 참으로 편한 논리를 가지고 계신겁니다 눈감고 돌던지는 격이지요..
>
>
>[2]님의 글에 대해 반박성 글을 올린것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셨습니까?
>
>이러한 내용들을 올리실만큼 자료를 모으시기 위해서라면 대단한 시간투자와
>노력이 필요했으리라는 생각을 해봅니다..컴퓨터에 대해 잘 모르는 저로서는 그런 생각이 드는것이 사실이기두 합니다
>
>자유게시판의 글은 자기자신의 주장을 펼쳐보일수 있는 편한공간입니다
>특히 자전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난제의 경우 님의 주장에 문제가 있었다면 그것에 대해 반박하고 자기자신의 논리를 펼쳐보일수 있는 공간이라는것입니다
>
>이러한 논리들이 합쳐져 진정 많은 사람이 함께할수 있는 결과가 도출되는것을 우리는 수많은 경험을 통해서 배워온것이 사실입니다.
>
>바라건데 님이 어떠한 방법을 쓰셨든지간에 다른사람의 아피를 따보고 혹은 사생활이라할수 있는 개인적인문제까지 깊숙이 관여했다는 사실이 참으로 불쾌합니다.
>
>물론 그럴의도를 가지고 행하신일이 아니라 믿기는 하지만 확신은 가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생각합니다 ㅡ 과한것은 부족함보다 못하다는 말을
>
>왈바회원님들!!!
>잠시라도 여러분에게 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와일드바이크는 자전거를 생업으로 삼는 저에게 있어서는 버릴것이 하나도 없는 정말 소중한 공간이었습니다
>
>그동안 왈바회원님들과의 거래를 통해 많은것을 배우고 또한 저 자신도 무척 즐거웠으며 저에게 물품을 구매하신분들에게 피해안주려 노력해왔습니다
>모처럼만에 생활의 활력을 느껴온터에 이런 불미스러운일이 발생해 몸둘바 모르겟습니다
>
>동안 사용해온 왈바아디는 두번 다시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모두 반납토록하겠습니다..약속은 약속이니만큼 사과드리고 운영자님을 비롯해 회원여러분의 넓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
>좀더 많은 이야기를 드리고 싶지만 정말 세상에는 집요한사람들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은 무서운 세상이라는 생각도 들어 마음이 편하진 않습니다
>
>새로운 한해 님들의 안전한 그리고 즐거운 잔차생활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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