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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돈주고 광고하기?? <=== 글세요.. 그건 착용하는 사람들의...

cbj12192004.01.05 23:16조회 수 25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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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주고 광고하기?? <=== 글세요.. 그건 착용하는 사람들의 저마다의 생각이
달라서 아닐까요?

예를 든다면 저같은 경우는 여름하의져지의 양쪽에는 아팔란치아와 블랙캣이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제가 그 많고 많은 져지중에서 이것을 선택한 이유는 나름대로의 자부심을 느끼고 싶어서 였습니다. 즉, 이것을 입으면서 나는 무언으로 말합니다. [아팔란치아와 블랙캣이라고 문구가 새겨진 이 옷을 입고 있는 지금의 나는 익스트림스포츠를 하는 사람이다.]

또한 져지에 스페셜라이즈같은 글이 들어가 있는 져지도 있는데
그것을 입을때는 내가 MTB를 한다는것에 동기부여도 받는것 같습니다.
즉, 폼나는 스페셜라이즈드의 져지를 입었으니 나도 잘할수 있을거야..
그리고 폼나잖아.. 하는 그러한..

또한 그 기업의 자부심이나 자신이 좋아하는 기업의 로고나 문구를 가짐으로써
자신도 한시대의 흐름에 같이 동참하고 있다라는 보다 향상된 레져의식갖고
싶어 할수도 있다라고 봅니다.

물론 이러한것들이 적당한 선을 넘는다면 그것은 옆 사람이나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보다는 짜증을 유발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아무런 문구가 없는 스포츠 의류들도 많지만 굳이 저런한것을 하는
이유는 나름대로의 개성의 표현이라고도 보여 집니다.

저는 삼천리자전거회사를 좋아 합니다.
왜냐면 그회사는 오랜전통과 국민기업이라는 이미지도 이미지 이지만
그 회사가 운영하는 고급브랜드 "cello"는 정말로 저의 맘에 너무 너무 듭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cello"를 사랑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것을 갖고 싶고 당연히 관심이 많아지고 그러다 보니
자전거 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들이 거의 "cello"와 연관이 되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첼로자전거를 사는 이유도 첼로브랜드의 져지나 그것과 연관있는것에
대해서 액션을 취하게 되는것도 아마도 첼로를 사랑하고 그것을 표현하고
싶어서 아닐까 합니다.

아마도 첼로는 최소한 한사람에게는 성공한듯 하군요.. ^^;

>돈주고 광고하기..  
>일반적으로 잔차 의류들을 보면 잔차회사들 이름이 써있자나요
>근데 그걸 입고 다니면 사람들이 보고 저절로 광고가 되는데
>돈주고 광고하기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근데 그런것들이 더 비싸니 ..
>비싼돈 주며 광고하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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