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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리플들이....wow

phills2004.01.06 23:49조회 수 22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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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고 입문하기 껄끄러울까요?

남자도 마찬가지라고 보는데...ㅠ.ㅠ

첨에 잔차 타고 나갈때.. 헬멧쓰고.. 반바지 입고 (여름에 입문한 관계로..ㅎㅎ)

가방메고.. 장갑끼고.. 썬글라스 쓰고...

한마디로 한복장하고 나갈때.. 아파트 사는 관계로 주위 아줌마들의 눈총을 무진장 의식하고 나섰드랬읍니다.

심지어 첨엔 헬멧도 가방에 들러메고..가방을 메지 않고 손으로 들고.. 멀찍이 나가서 주섬 주섬 챙겨입고 나갔죠..ㅋㅋ

어찌나 x 8 리던쥐....음.. (헹여 소문이라도 나면.. 우리 애들 신상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하는 소심한......ㅠ.ㅠ)

냉중엔..뻔뻔해지던뒤여? 한뻔적 하는 메이커 두루치기 상의도 입고.. 이젠 다운힐 바지 입고 심지어 풀페이스 끼고 나서도 전혀 두렵지 않습니다.

(어지간히 망가졌다는 야구...ㅋㅋ)

오히려 이젠 같은 라인의 주변 이웃과 대화도 쉽게 나누게 됩니다.

(아직은 멋적어 하시는 아주머니들이 많긴 하지만..ㅎㅎ)

여자라는 편견의 주변의식은 순간에 지나지 않다고 봅니다. 본인 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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