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여의도까지 가는 길이 즐거웠습니다.^^...
요즘은, 자전거 타시는 분만 보면 반가워서...^^;;;..
갑자기 뒤따라가고, 말을 걸어서 조금은 당황하셨을텐데, 함께 가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날이 의외로 포근해서, 달리는데, 땀이 나더군요. 옷을 좀 가볍게 하기 위해, 압구정에 서 있는데, 아주 멋진 잔차를 타신 분이 지나가시더군요. '우웃, 따라가야지~!'라고 생각하고 다시 출발하는데.. 어째 점 점 더 멀어지시기만...ㅡ_ㅡ;.. 댑다 빠르시더군요. 프리를 타시고....
따라가는데 지쳐서, 여의도까지는 뒤에 붙어 바람을 피하며 갈 생각이었습니다.^^;... "먼저 가세요."라고 하셨을 땐, 뜨끔.. 했죠.
정말 이런 저런 얘기 참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자전거 타시는 분들 중엔, 좋은 분들이 참 많은 듯 합니다.^^...
찬님 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일찍 업무가 끝났습니다. 그래서 바로 한강으로 갔죠...ㅋㅋㅋ
>
>마침 인적도 뜸하고... 제 프리잔차로 신나게 쏘고있었습니다.
>
>그때였습니다. 앞에 산책하시는 분이 계셔서 왼쪽 옆으로 비켜갈려는 순간
>
>어느새 라이더 한분이 제옆에 있었던 것... 이... 었...습...니...다.
>
>흐미~ 십년 감수! 그런데 그분은 압구정 지하보도에서 라이딩 채비 하시던 분
>
>이었습니다. "언제 오셨낭?" 빨리도 오셨네...
>
>그분 알고보았더니 왈바회원 이셨습니다. 현재 인라인 선수겸 강사이자
>
>우면산 철인이신ㅋㅋㅋ... eora님 이셨습니다. 그래서 여의도 까지 이런 저런
>
>얘기 (주로 잔차와 인라인 )하며 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여의도 찍고 돌아왔습
>
>니다. 그리고 돌아오는길에 왈바분 또 만났습니다. 어두워서 잘 보진 못했는데
>
>오렌지색 하드텔 타시던분이었습니다.앞을 훤하게 비치는 라이트가 신기해서
>
> "라이트 어디 꺼예요?"물어보려 열심히 따라갔는데 좀처럼 거리가 좁혀지질
>
>않아서 "아...저...씨~ 안...녕...하...세...요~ 라이트 어디...꺼...예요...~~~"
>
>물어보며 열심히 따라갔죠
>
>아저씨; "왈바라이트예요! 공동구매한거예요! 이말을 남기고 횡~~~
>
>오매~ 물어보고싶은거 더 많았는데 아저씨는 잘도 가십니다.
>
>열심히 따라가 헤어질때 "안녕히 가세요~~~ 덕분에 잘왔습니다~~~
>
>이말 남기고 집에 갔습니다.
>
>아까 eora님이나 왈바라이트 다신분 정말 빠르십니다....
>
>:::왈바라이트 마켓에 나오면 미리 찜합니다:::
>:::저에게 먼저 넘기세요! 농담 아닙니다!:::
>
>
>
요즘은, 자전거 타시는 분만 보면 반가워서...^^;;;..
갑자기 뒤따라가고, 말을 걸어서 조금은 당황하셨을텐데, 함께 가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날이 의외로 포근해서, 달리는데, 땀이 나더군요. 옷을 좀 가볍게 하기 위해, 압구정에 서 있는데, 아주 멋진 잔차를 타신 분이 지나가시더군요. '우웃, 따라가야지~!'라고 생각하고 다시 출발하는데.. 어째 점 점 더 멀어지시기만...ㅡ_ㅡ;.. 댑다 빠르시더군요. 프리를 타시고....
따라가는데 지쳐서, 여의도까지는 뒤에 붙어 바람을 피하며 갈 생각이었습니다.^^;... "먼저 가세요."라고 하셨을 땐, 뜨끔.. 했죠.
정말 이런 저런 얘기 참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자전거 타시는 분들 중엔, 좋은 분들이 참 많은 듯 합니다.^^...
찬님 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일찍 업무가 끝났습니다. 그래서 바로 한강으로 갔죠...ㅋㅋㅋ
>
>마침 인적도 뜸하고... 제 프리잔차로 신나게 쏘고있었습니다.
>
>그때였습니다. 앞에 산책하시는 분이 계셔서 왼쪽 옆으로 비켜갈려는 순간
>
>어느새 라이더 한분이 제옆에 있었던 것... 이... 었...습...니...다.
>
>흐미~ 십년 감수! 그런데 그분은 압구정 지하보도에서 라이딩 채비 하시던 분
>
>이었습니다. "언제 오셨낭?" 빨리도 오셨네...
>
>그분 알고보았더니 왈바회원 이셨습니다. 현재 인라인 선수겸 강사이자
>
>우면산 철인이신ㅋㅋㅋ... eora님 이셨습니다. 그래서 여의도 까지 이런 저런
>
>얘기 (주로 잔차와 인라인 )하며 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여의도 찍고 돌아왔습
>
>니다. 그리고 돌아오는길에 왈바분 또 만났습니다. 어두워서 잘 보진 못했는데
>
>오렌지색 하드텔 타시던분이었습니다.앞을 훤하게 비치는 라이트가 신기해서
>
> "라이트 어디 꺼예요?"물어보려 열심히 따라갔는데 좀처럼 거리가 좁혀지질
>
>않아서 "아...저...씨~ 안...녕...하...세...요~ 라이트 어디...꺼...예요...~~~"
>
>물어보며 열심히 따라갔죠
>
>아저씨; "왈바라이트예요! 공동구매한거예요! 이말을 남기고 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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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매~ 물어보고싶은거 더 많았는데 아저씨는 잘도 가십니다.
>
>열심히 따라가 헤어질때 "안녕히 가세요~~~ 덕분에 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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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남기고 집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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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eora님이나 왈바라이트 다신분 정말 빠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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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바라이트 마켓에 나오면 미리 찜합니다:::
>:::저에게 먼저 넘기세요! 농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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