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구입하시고 입금해주신분들과 문의주신분들 모두에게 사과드립니다
예정대로라면 오늘물건을 받으셔야할텐데 아직도착하지않아서 많이들
걱정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아무래도 판매가 힘들것 같아 택배를 취소시킬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정을 어떻게 얘기를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10월경 부품들을 다 모아서 엠티비를 완성했습니다 그때의 뿌듯한기분은 이루 말할수 업섰습니다 하지만 도중에 몸도 안좋아지고 여러가지 여건이 허락하지않아 제대로 입문도 못하고 그만둘수박에 없어졌습니다.

그러던 중에 제 거래처 분 중의하나가 제 잔차에관심을 주시고 구입하시고자 하셔서 일단 프레임과 프레임에 부착된 자잘한 부품을 구입하시겠다고 얘기를 하셨습니다.  혹시라도 자전거 전체를 구입하게 되면 12월중으로 연락을 주신다고 하셨고요. 연락이 없으셔서 저는 지난주에 핸들바를 시작으로 핸들바를 구입하신 부산의nicegg1님의 도움으로 자전거를 대충 분해할수 있었고 중고장터를 통해 판매할수 있었습니다.

판매는 순조롭게진행되었으며 어제3시경 집사람이 물건 택배회사에 잘 붙였다고 연락을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있지 않아 위에서 얘기드린 거래처 분이 자전거 전체를 구입하겠다는 연락을 하셨습니다. 통화내용이나 이하 사정은 혹시라도 그분께서 이글을 보시게 될지도 몰라 자세히 적지 않겠습니다. 이런저런 생각이 다 들었지만 일단 택배지점을 찾아가물건을회수했습니다.

당연히 입금까지 완료하시고 물건을 기다리시는 분들께 판매하는 것이 도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분이 제가 몸담고 있는 회사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위치에 계신분이고 어쩌면 저때문에 많은 동료직원들이 피해를 볼수도 있는 상황이라 그렇게 해 드릴수 없는게 제입장이라 정말 여러분께 죄송하 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다시한번 구입하시기로 한 분들과 문의 주셨던 여러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어제 연락드렸어야 했지만 너무 기분이 언짢아서 과음을 하고 말았습니다. 오늘 출근도 못했습니다.  조금전에야 정신을 차리고 지금 근처 피씨방에 와서 이글을 쓰고 있네요.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으며 내일 오전중으로 입금하신 금액은 그대로 환불처리 해드리겠습니다.  새해 하시는 일들 다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