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믿지 않습니다.
인간의 신체라는 것은 오묘해서 어떤 환경이든지 일정 기간의 적응기를 지나게 되면 그 환경에 적합하게 적응하게 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낭심이 수축되고, 날씨가 더워지면 이완되는 이유가 무었이겠습니까? 다 적절하게 주위온도에 적응하는 신체 기관의 반응이 아니겠습니까?
근데 하루에 기껏해야 30분 정도 하는 샤워를 찬물로 한다고 해서 특별히 정력에 좋다는 생각은 참으로 웃기는 생각입니다. 저 개인적인 생각으론 운동하기 싫어하고 먹는 것은 무지 밝히는 그런 게으른 사람들이나 하는 소리가 아닐까 치부해 버립니다.
마찬가지로 일반인들이 자전거를 탄다고 해서 전립선이 안 좋다는 소리또한 저는 운동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이나 하는 소리라고 치부해 버립니다. 일반인들이 자전거를 탄다면 평균 하루에 많아봐야 두세 시간 정도일 겁니다. 그리고 두세 시간 내내 한 번도 내리지 않는 것은 아닐 겁니다. 이 정도라면 오히려 전립선 쪽에 적당한 자극을 주어서 오히려 건강에 더 좋지 않을까요?
물론 하루에 6-8시간을 강도 높은 훈련을 하는 프로 선수들의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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