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이야기일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식의 일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등산객의 항의가 계속 이어진다면 그것이 민원이 되어
행정력을 동원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작은 등산객의 민원이라도, 쌓이게 되면 크게 보이는법입니다
바위에 구멍나는거... 아주 작은 물방울이 긴세월을 두고 만드는 겁니다
등산객에게 조금의 불편을 주는 행동은 우리 스스로 자제해야 한다고 봅니다.

등산객에서 조그만한 불편을 주지않는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적극적으로 준비해야할 것도 있어보입니다.

그런 대안으로, MTB타는 사람들의 자발적이고, 또 과시용이긴 하지만
어떤 퍼포먼스가 필요합니다
예를들면, 우리가 와일드바이크의 플래카드를 걸고, 또 어깨띠도 두루고
자연보호행사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여러사람들이 '아! 자전거 타는 젊은이가 자연보호에 앞장서는 구나...' 하는 선입견을 심어주고, 또 실제로 우리도 자연을 마음깊은 곳에서부터 사랑해야 합니다. 애당초 산이 없으면 우리 잔차타는 사람들은 얼마나 재미없겠습니까?

이런 자연보호행사을 할때에는 구청과 연계해서, 특히 4-5월에 식목일이나, 그럴때에 구청와 협력해서 하면 더욱 빛나겠지요. 구청과 친하게 지내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
..

하여튼 입산통제가 남의 이야기같지 않아서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