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라 함은 어느 신비적이거나 초월적인 힘에 의존하는 과정이라고 여기기도 하지만
반복의 상태에서 특별한 상태를 얻고자 하는 기도도 있습니다.
불교에서 같은 톤과 같은 속도로 염불(남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등을 반복해서 소리내는-물론 소리를 내지 않고 속으로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을 하거나 1000배 3000배등 절을 반복적으로 계속하는 기도를 하다 보면 행위를 하는 나와 행위를 하고 있는 나를 느끼거나 바라보는 (觀)하는 내가 있는 상태를 얻게 되고 그 상태를 통해서 나의 습관적이거나 원천적인 왜곡을 바라 보게 되고 그것을 통해 고치게 되는 것을 기도로 봅니다.
이것은 다분히 저의 개인적인 해석임을 밝혀 둡니다!!!!!
또한 장거리 런닝 특히 러닝 머쉰에서의 런닝시 비슷한 상태를 얻게 됩니다.
뛰곤 있지만 힘들지도 않고 뛰고 있음을 느끼지 못하는....
수영을 할 때도...레인을 반복해서 왕복을 하다보면...
아직 초보라 잔차 라이딩을 통해서 그 상태를 느끼진 못했습니다만. 초보인 이유도 있겠지만 아마 또하나의 이유는 잔차 라이딩에서 얻기 어려운 것은 잔차 라이딩은 균형을 잡거나 외부에 대한 적응등 생각? 의식이 나"를 제어하는 상태를 자꾸 일으키게 되어  생각 혹은 의식이 잔잔한 수면(정적인 상태-靜)을 깨뜨리는 파동처럼 작용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잔차를 통해서 그 상태를 얻기고자 한다면 로라를 타면 될것 같습니다.

두서 없이 허접하게 글을 올리는 것 같아...망설이면서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