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하는 기관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공청회나 여론조사 같은게 없는지요?

댓글의 내용처럼 전시행정에 지나지 않을 것 같고, 시민이 내는 세금만 낭비하지 않도록 제대로된 자전거도로를 만들 수 있게 행정에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쉬운 예로 양재천이나 탄천을 보면 많은 예산을 들여 만들어 놓구선 자전거가 제대로 다닐 수 있도록 해 놓았는지 아시는 분은 아실겁니다..

해지고 나면 다니지 마라.. 운동.산책하는 사람에게 피해가 간다.. 등등..

하천변의 자전거도로 뿐만이 아닐 것입니다.. 저희 동네 인도를 보면 여타 자전거도로도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합니다..

무용지물이 되는 시설을 만들어 놓고만 사후 관리나 홍보가 없으니 예산 낭비로 밖에 여겨지지 않게 되죠..

서울시청이나 강남구청 민원 게시판을 들어가 보신분이라면 다들 느끼셨을겁니다..

탁상행정의 안일한 태도로 일관하는 공무원들의 자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