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 하늘도 무심하시지.....

shaman2004.01.17 11:02조회 수 501댓글 0

    • 글자 크기


잔거 못탄지 어언 3주가 다 되어 간다.

오늘만 기다려 왔다. 빡세게 열심히 한번 타 볼려고

와이프도 다 동의 해 줬다.

걸리적 거리는것이 하나도 없다.

일찍 누웠다.

잠이 안온다.

작은 놈을 꼭 껴 안고 잔다.

어느새 꿈속이다.


갑자기 눈을 떳다.


시계를 본다. 새벽 3시 25분


목이 마르다. 물한잔 먹고

아들놈도 깨워 물한잔 먹인다.

배란다로 나가 본다.

불길한 느낌....

창문이 젖어 있다. 주차장 아스팔트 색깔이 찐하다.

헉.... 이럴수가...

겨울비 으흐흐

그래도 다시 잠을 청한다.

잠시후 다시 일어난다. 새벽 6시

재발 재발 기도 하며 배란다 문을 열어 본다.

흰눈이 펑펑...

난 망했다.

식사시간....

잠시 침묵이 흐른다.

와이도 내가 처량하고 불쌍해보인다고 한다.

오늘 난 off다.

조금전 창문을 열어 봤다.

진짜 펄펄 눈이 온다.

눈을 맞고 한번 나가봐...

mtbr에 가서 관심있는 리뷰를 다 본다.

아....

오늘  황금같은 시간...

아침 부터 영 엉망이다.


흐흐흐흐


마무튼 나가 봐야 겠다.




목동에서    샤먼 올림


    • 글자 크기
역사를 따지는게 아니고 보존가치 뭐 이런거라네요. (by ........) 같은 아픔입니다. (by flight)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67
84679 속도계를 하나 샀는데.. 야쿨트 2004.01.17 324
84678 아 ~ 힘들다 arena 2004.01.17 253
84677 주차장이나 되지 않으면... 차도리 2004.01.17 142
84676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거북이형 2004.01.17 171
84675 오랜만에 원정(?)가니...... covan 2004.01.17 143
84674 자전거 조립 yun3838 2004.01.17 493
84673 역사를 따지는게 아니고 보존가치 뭐 이런거라네요. ........ 2004.01.17 223
아 하늘도 무심하시지..... shaman 2004.01.17 501
84671 같은 아픔입니다. flight 2004.01.17 202
84670 킁..저는.. 지방간 2004.01.17 220
84669 컴퓨터에 관한 질문드립니다.. <컴터 왕초보> eminem 2004.01.17 278
84668 넵 그넘입니다 -- (냉무) 지방간 2004.01.17 142
84667 질문은 질문란에~옮겨주세요~ㅋ냉유 myrrna10 2004.01.17 169
84666 저도 그심정 압니다 hakey19 2004.01.17 208
84665 저두 ㅠㅠ uidd 2004.01.17 186
84664 여러분 축하해주세요~~ㅋ myrrna10 2004.01.17 499
84663 탄천에서 잔차타는데요.타고나면 목구멍에 검은매연이.... 엠티비천재 2004.01.17 530
84662 조립을 하면서 깨우친점... phills 2004.01.17 379
84661 탄천에서 잔차타는데요.타고나면 목구멍에 검은매연이.... 강쇠 2004.01.17 482
84660 GT는 아주 둥둥 떠다니네요... busylegs 2004.01.17 229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