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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channim2004.01.17 21:59조회 수 33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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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제 친구녀석을 먼곳으로 보냈습니다.

둘이 땀을 흘려가며 먼길 마다않고 노래부르며 다녔습니다.

힘들때면 서로 힘을주고 저에게 언제나 조용한 미소만 띄우던 친구였습니다.

저는 몰랐습니다. 아픈기색 한번 않하던 친구가 그저께는

조용히 주저 앉았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아팠는지. 쉬고만 싶어했습니다.

제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졌습니다.

처음엔 화도 내봤습니다. 왜 이제 이야기하냐구...

그러나 지금은 너무나 후회하고 있습니다.

제 자신 만 챙길줄 알았지 언제한번 그녀석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본 적이 없었던 제자신이 미웠습니다.

빠르면 다음주 월요일에는 만나볼 수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빨라야 월요일 더 늦어질 수 있다는 불투명한 주치의 답변에

지금도 제속은 까맣케 타들어 갑니다...

눈이 오는날 같이 뒹굴어 보고 싶었습니다.

바로 오늘 같은 날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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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잔차 뒷샥 트러블로 그저께 공장 들어갔습니다.
주말에 뭘할지... 잔차타는게 주말에 낙이었는데...
딜러들이 MTB인라인쇼 준비 관계로 A/S가 늦어진답니다.

왈바님들... 즐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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