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에 배낭에 비료부대 2개를 넣고 삼성산을 오르는데
등산로에 눈이 많아 자연 슬로프가 지천으로 깔려있더군요.
그래서 집사람, 아들놈과 눈썰매 신나게, 재미있게 타고 왔습니다.
그런데 눈썰매를 타고 내려오는데 등산객 남자가
"등산로가 미끄러워 지는데 이런곳에서 눈썰매를 타면
어떻게하냐"고 기분 조지는 한마디를 하더군요.
"눈이 내려서 다져지면 당연히 미끄로운 거지
눈썰매를 탄다고 미끄럽고, 안탄다고 안미끄럽냐"고
저도 한마디 했습니다.
8살짜리 아들놈 처음에는 산에 안간다고 야단이더니
눈썰매를 타보고는 재미있다고 눈밭에서 구르고, 넘어지고...
다음에 또 눈올때마다 올라오자고 그럽니다.
집사람도 설경에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동심으로 돌아가 히프스키도 타고...
아들놈과 눈싸움도 하고...
돈들이고 시간 들여서 눈썰매장 갈 필요없습니다.
찾아보면 70~80m나 되는 자연 슬로프도 있습니다.
일요일에 가끔 이렇게 가족에 기쁨을 주는 봉사를 하고
점수를 많이 따야 연중 라이딩하는데 지장이 없지요.
등산로에 눈이 많아 자연 슬로프가 지천으로 깔려있더군요.
그래서 집사람, 아들놈과 눈썰매 신나게, 재미있게 타고 왔습니다.
그런데 눈썰매를 타고 내려오는데 등산객 남자가
"등산로가 미끄러워 지는데 이런곳에서 눈썰매를 타면
어떻게하냐"고 기분 조지는 한마디를 하더군요.
"눈이 내려서 다져지면 당연히 미끄로운 거지
눈썰매를 탄다고 미끄럽고, 안탄다고 안미끄럽냐"고
저도 한마디 했습니다.
8살짜리 아들놈 처음에는 산에 안간다고 야단이더니
눈썰매를 타보고는 재미있다고 눈밭에서 구르고, 넘어지고...
다음에 또 눈올때마다 올라오자고 그럽니다.
집사람도 설경에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동심으로 돌아가 히프스키도 타고...
아들놈과 눈싸움도 하고...
돈들이고 시간 들여서 눈썰매장 갈 필요없습니다.
찾아보면 70~80m나 되는 자연 슬로프도 있습니다.
일요일에 가끔 이렇게 가족에 기쁨을 주는 봉사를 하고
점수를 많이 따야 연중 라이딩하는데 지장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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