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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하답니다...

제로2004.01.22 22:12조회 수 36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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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이렇게 추울때마다 수도관 때문에 정말 징한 저입니다...

5층 사무 건물에 한층이 주택으로 제가 살고 있는 곳인데...

한번은 얼마나 추웠던지 옥상에 물탱크 2개가 기냥 꽁꽁 얼어버려서 속수무책이였고...
( 얼어버린 물탱크 안에 들어가서 모닷불이라도 피울까 하는 황당한 생각까지...-_-a )

한번은 가스토치 들고 6층 옥상에 체감 -25... 바람 초강풍... 이런 곳에서 한시간씩 수도관 녹였다는...;;

얼마나 추웠던지 작업하고 내려오니 입술터지고 볼 터져있고...ㅎㅎ...

또 그런날은 설이여서... 제사 준비하고 할려면 꼭 물이 필요했지요 ㅠ_ㅠ...

1층부터 시작해서 4층까지 계량기 전부다 뻑뻑 터지고...;;;

한밤중에 자다가 무언가 뻥~! 하는... 지진이라도 났나... 알고 보니 계량기 뻥 하는... ㅡ_ㅡ;;;

어떤 해는 물탱크 수도관이 터져서 밤새도록 그 엄청난 수톤의 물이 땅으로 흘러버리기도 했구요...

1층 주차장 화장실 배관 터지고 파이프 터지고... ㅡ_ㅡ;;;

정말... 지은지 얼마 되지도 않은 건물인데, 겨울에 "수도"... 이거 하나만큼은 진저리 쳐지더군요. ㅋㅋ

그 다음해에 월동준비 아무리 철저히 해도 겨울이면 어김없이... 얼어버리는... 올해는 그래도 덜 춥나 보네요...



>얼어버렸습니다..
>흑...
>
>찬물만 틀어놓고 온수쪽은 깜빡하고 안틀어놨더니
>오늘 아침 온수가 안나오더군요. 얼어버렸습니다.
>
>설날 아침 얼음물로 세수를 하니 정신이 버쩍들더군요..
>
>형님 말로는 이놈 녹으려면 꽤 걸릴거라 하는데....
>아......
>
>이놈 녹아 온수 나올때까지는 라이딩 못하겠군요..후훗..
>아..몇년만에 동네 목욕탕을 방문해야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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