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서 자전거 탈 때마다 눈물이 흐르고 안구가 시려서 고글을 장만하기로 했습니다. 아다다스를 살 까 했는데 자전거샵의 경우 정가를 거의 다 받더군요. 맘에 드는 디자인의 경우 고글 29만원, 클립 4만원, 여기다 클립에 도수 넣는데 추가비용까지. 포기하고 남대문에서 고글을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시청앞의 안경점거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가보길 천번 잘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모델에 클립까지 맞추어서 24만 2천원에 해결했습니다. 대충 10만원 이상 절약했지요. 근시 잔차인들이여 고글은 샵에서 살 필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