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십니다..
한수위의 생각^^;
>
>20만원에 다시 파는 공지를 냅니다.
>
>대신 제목은 이렇게 내야죠...
>
>"20만원에 즉결처분합니다. ***님에겐 절대 안팝니다. 다른분 가능"
>
>
>
>
>>저도 나름대로 제 자전거를 아주 잘 관리 했구요..
>>기스도 거의 없고 체인스테이만 좀 기스 날정도로..
>>
>>그리고 샵에 아직 한번 정비 안받으러 갈 정도로 많이 안탔습니다.
>>
>>그런데 사정상 어쩔수 없이 팔게 되었는데 문자가 오더군요.
>>
>>"가격에 대하여 편지 보냈습니다"
>>"타사자라도 40만원임.그 가격에 아무도 안삼. 30만원에 배송료도포함해서 팔아"
>>
>>이러더군요 -_-; 그냥 씹을려 했는데 반말을 하지 뭡니까?
>>
>>그래서 문자를 보냈지요. "대충 가격에 맞게 상태가 좋습니다.
>>
>>나라면 40만원에 타사자라 안살겁니다.(저도 반년동안 중고시장에서 눈팅 해봐서 그 가격의 상태를 잘 알고 있지요.)
>> 그리고 반말은 삼가해 주시지요"
>>
>>그랬더니 문자가 오더군요.
>>
>>"타사자라를 40에 사던 아자씨는 상관할 바 아니오. 그냥 가격이 맘에 안든다면 그만이지 왠시비냐"
>>
>>"네이트온도 모르오? 어쩌구 저쩌구 웃기는 아저씨네."
>>
>>열받아서 시비걸려고 문자보냈냐고 뭐라 하니까 바로 답장 날아오더군요.
>>
>>끓어 오르는 분노를 참고 그냥 이제 한해 더 먹고 했으니까
>>
>>서로 잘못한게 있으니 내가 먼저 사과 하죠. 죄송합니다.
>>
>>이렇게 보내니까 묵묵 부답이군요.
>>
>>
>>참 별 거러지 같은 인간 다 보겠네 하고 생각 하다 집에 오니
>>
>>이따위 메일이 와 있네요. 이걸 읽으니까 아까 상황이 떠올라서 욱 하네요.
>>
>>얘들이 소위 말하는 버릇 없는 초딩 중딩 일지..?
>>
>>참 어이 없는 하루였습니다.
>>
>>
>>
>>
>>000000000000000편지내용
>>
>>
>>
>>얼마에 파실건가요?
>>
>>물론 악세사리는 포함이죠?
>>
>>
>>
>>제가 타사자라 사려다가 다른분이 먼저 찜하는 바람에..
>>
>>그냥 국산브랜드로 방향을 돌렸거든요.
>>
>>
>>근데..앞샥이 사진상으로라면..40만원은 비싸요.
>>
>>게다가 외국브랜드도 아닌데..
>>
>>훨좋은 앞샥에..중고인 타사자라도 40만원인데.
>>
>>(왈바에 올라온 menial76님의 타사자라 40이었음 ㅡ.ㅡ;)
>>
>>
>>흠..제가 배송료포함..30에 사겠습니다.
>>
>>아니면 타사자라 나올때까지 기다려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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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위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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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원에 다시 파는 공지를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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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제목은 이렇게 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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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원에 즉결처분합니다. ***님에겐 절대 안팝니다. 다른분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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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름대로 제 자전거를 아주 잘 관리 했구요..
>>기스도 거의 없고 체인스테이만 좀 기스 날정도로..
>>
>>그리고 샵에 아직 한번 정비 안받으러 갈 정도로 많이 안탔습니다.
>>
>>그런데 사정상 어쩔수 없이 팔게 되었는데 문자가 오더군요.
>>
>>"가격에 대하여 편지 보냈습니다"
>>"타사자라도 40만원임.그 가격에 아무도 안삼. 30만원에 배송료도포함해서 팔아"
>>
>>이러더군요 -_-; 그냥 씹을려 했는데 반말을 하지 뭡니까?
>>
>>그래서 문자를 보냈지요. "대충 가격에 맞게 상태가 좋습니다.
>>
>>나라면 40만원에 타사자라 안살겁니다.(저도 반년동안 중고시장에서 눈팅 해봐서 그 가격의 상태를 잘 알고 있지요.)
>> 그리고 반말은 삼가해 주시지요"
>>
>>그랬더니 문자가 오더군요.
>>
>>"타사자라를 40에 사던 아자씨는 상관할 바 아니오. 그냥 가격이 맘에 안든다면 그만이지 왠시비냐"
>>
>>"네이트온도 모르오? 어쩌구 저쩌구 웃기는 아저씨네."
>>
>>열받아서 시비걸려고 문자보냈냐고 뭐라 하니까 바로 답장 날아오더군요.
>>
>>끓어 오르는 분노를 참고 그냥 이제 한해 더 먹고 했으니까
>>
>>서로 잘못한게 있으니 내가 먼저 사과 하죠. 죄송합니다.
>>
>>이렇게 보내니까 묵묵 부답이군요.
>>
>>
>>참 별 거러지 같은 인간 다 보겠네 하고 생각 하다 집에 오니
>>
>>이따위 메일이 와 있네요. 이걸 읽으니까 아까 상황이 떠올라서 욱 하네요.
>>
>>얘들이 소위 말하는 버릇 없는 초딩 중딩 일지..?
>>
>>참 어이 없는 하루였습니다.
>>
>>
>>
>>
>>000000000000000편지내용
>>
>>
>>
>>얼마에 파실건가요?
>>
>>물론 악세사리는 포함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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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타사자라 사려다가 다른분이 먼저 찜하는 바람에..
>>
>>그냥 국산브랜드로 방향을 돌렸거든요.
>>
>>
>>근데..앞샥이 사진상으로라면..40만원은 비싸요.
>>
>>게다가 외국브랜드도 아닌데..
>>
>>훨좋은 앞샥에..중고인 타사자라도 40만원인데.
>>
>>(왈바에 올라온 menial76님의 타사자라 40이었음 ㅡ.ㅡ;)
>>
>>
>>흠..제가 배송료포함..30에 사겠습니다.
>>
>>아니면 타사자라 나올때까지 기다려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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