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 잔차못타고 빈둥거리다가 잠시 옛날생각이 나서 이방의 목적에 맞게
freeboard로 주절거려봤습니다.
쥬부(튜브), 무시(?), 다야(타이어), 앵갱이줄(체인), ,,,,,,,
샥빼서 낫, 칼가는데 쓰는 숫돌받침도 만들고,,,,,,,
조막댕이만한 라이트용 발전기는 앞바퀴에 달려있었고

아!!!!   쌀자전거, 막걸리자전거

내 자전거는 기아(기어라고 절대로 말 안합니다, 꼭 기아! 자전거)자전거다!!!
삼단까지 된다!!!  하고 자랑하던 쪼잔한 불*친구

옛날이 그립습니다.

ps: 초등 오학년때 쪼잔한 친구 잔차로 처음 잔차타는걸 배웠습니다.
      학교운동장에서요, 처음 중심을 잡고 몇십미터 가면서 '나 자장구 잘탄   아아아아  하고 자랑하면서 그놈 보다가 배구넷 폴대에 빡치기해서 핸들이 팩 돌아가서리 돈물어 주고 울아부지한테 장마날 먼지나듯 얻어터지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