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하는 곳도 매일 택배를 보내는 일을 하죠..

제가 직접하는 것은 아니고, 택배만 하는 직원이 있어서..

거래처나 고객이 주문한 물품을 포장해서 택배 보낼 수 있게

준비해 놓는 답니다..

아마도 거의 모든 택배(우체국 택배 포함)는 24시간내 배송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오늘 물품을 수거해 가면 내일 고객이나 거래처에서 수령을 하게 되죠..

제가 직접 택배차를 타고 다녀보지는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오전에 해당관할(담당지역)별로 중앙물류 집결지에서 물품들을 차에

실어 갑니다..

그러면 차에 가득 실린 물품을 정해진 코스대로 돌면서 물건을 배달하고

택배보내어지는 물품은 수거를 해가죠..

그러니 마지막에 들르는 쪽에 계신 고객이 급하니 먼저 갔다달라고

하시면 택배기사는 난감함다..

코스가 뒤죽박죽 되고, 꺼꾸로 돌 수도 없고, 왔다갔다 하게 되죠..

택배기사의 고충이 그런 것일듯..

인터넷상의 배송추적은 중앙물류센터내에 물품이 들어오고, 나간 시간일듯..

그러니 택배기사가 트럭에 실고 다니면 실시간 추척은 안됨다..

급하게 받아야 하는 물품은 해당 영업소에 보관해 달라는 연락을 하면

직접 해당 영업소에 가서 수령 할 수 있슴다..

끝으로 요즘 설연휴 끝난 뒤라 택배기사들 고생하고 있슴다..

명절 전훙해서 택배물품이 많이 늘어나거든요..

넘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맘 푸세요..

한번 웃으면, 그만큼 젋어집니다.. 웃고 사는 여유를 가졌으면 하네요..

장황하게 글을 써서 죄송하고,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운날 안전 라이딩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