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3일간의 기록... 삼성택배 정말 너무 하내요... 그렇지만 웃어 넘길람니다...

littlefeet2004.01.29 17:01조회 수 309댓글 0

    • 글자 크기


내가 원 했던 건 제시간에 도착하는 택배 였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살면서 실수도 있고, 사고도 있을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럼 그 사고에 대해서 정중히 양해를 구하고 최소한 최선이 아니라도 성의껏 일처리를 하는 척이라도 해 주셨으면 하는 것 이였는데 정말 너무 하더군요.

송장번호 : 1039-1251-020(삼성택배)
발송지 및 시간 : 서울(2004.1.26 오후)
도착지 및 시간 : 부산 당감동(2004.1.29 오전 11시경)
예상 도착 시간 : 2004.1.27 오전 11시
불성실한 고객 상담전화번호 : 1588-3312
전화도 안되는 대표전화 : 02-310-3312
불성실한 고객상담 써비스를 성실하게 열심히 운영 하는척 보이기만 하는 홈페이지 주소 : http://samsunghth.com

아주 아주 불성실하게 도착한 불건을 이틀이나 어딘가에 두고 고객이 찾아가도 물건 안내주는 영업소
영업소명 : 부산 부전영업소
전화번호 : 051-632-3312  
대표 : 이강호  
주소 : 부산 남구 문현동 789-5 2층(꼼장어집 이층임 내가 택시 타고 가봐서 암)

오늘 받은걸 어제 받았다고 거짓말 하는 홈페이지 화물추적 써비스(아래 자료참고)

서울 성북영업소 집화 2004.01.26 21:16    서울 성북영업소 박정훈
의정부지점 도착 2004.01.26 21:46    서울 성북영업소  
의정부지점 발송 2004.01.26 22:50    대전지점  
대전지점 도착 2004.01.27 03:43    의정부지점  
대전지점 발송 2004.01.27 03:45    부산지점  
부산지점 도착 2004.01.27 08:41    대전지점  
부산지점 도착 2004.01.27 08:42    부산지점  
부산 부전영업소 도착 2004.01.27 08:43    부산지점  
부산 부전영업소 SM사원출고 2004.01.27 10:28      오승권
부산지점 발송 2004.01.28 14:29    부산 부전영업소  
부산 부전영업소 배달 2004.01.28 13:09    부산 부전영업소 이강호

아주 짜증 납니다. 누구나 열심히 살려고 하고... 누구나 한번의 실수로 다른 사람에게 조금 피해를 줄 수는 있지만 좀 심한 사례였습니다.

스토리
2004.1.26 오후 : 서울 H엠티비에서 자전거 용품을 한 개 구입한후 입금함

2004.1.27 오전 : 거의 오전중에 도착하는 택배를 별 생각없이 기다림.

2004.1.27 오후 : 갑자기 택배로 부칠 물건이 있어 이 택배가 오면 부칠 생각에 택배를 기다리기 사작함

2004.1.27 호후 4시 : 그래도 혹시 몰라 영업소에 전화 걸어서 택배 기사 전화 번호 확인하여 택배 기사한테 내가 부칠 물건도 있고 하니 꼭 저 보고 가라고 말한뒤 언제 오냐고 물었더니 4시30분에 도착하겠다고 약속받음.

2004.1.27 오후 4시 30분 : 택배 안옴 그뒤에 택배 기사와 연락 두절

2004.1.27 오후 7시 : 택배 영업소에 전화, 이래두 되나고 따졌더니 택배 기사가 초보라서 다 배송 못하고 퇴근 했다고 함. 그럼 내가 물건 사무실로 찾으러 가도 되냐. 내가 지금 부칠 물건도 있어서 그렇다고 말한후 찾으러 와도 물건을 한참 찾아야 된다는 대답을 듣고

2004.1.27 오후 8시 : 택배 사무실로 택시타고 감(3000원 소요) 택배 사무실 가니 그 해당 택배 차가 야밤에 배송 나가서 내 물건 못준다고 함. 그래서 가져간거 부치고 공짜루 보내 달라고 요구 했으나 2000원 깍아서 싸지도 않게 3000원에 발송할 물건 부침. 아무래도 이사람들 찾아 주기 싫어서 거짓말 하는거 같았지만. 참고, 그냥 웃으면서 정말 낼은 꼭 보내 달라고 말한뒤 다른 약속이 있어 택배 영업소에서 나옴

2004.1.28 오후 4시 그때까지 별 급한 것도 없었으니 그냥 기다림. 그런데 아무래도 찜찜해서 다시 택배 영업소에 전화함. 그 뒤에 한 30분 정도 간격으로 3번 정도 전화함. 그런데 그때마다 택배 기사 전화번호 가르쳐 준다 길래 당신들이 연락해보고 나한테 전화 달라 했더니, 그러마, 하고 전화 끊음. 그뒤로 3번에 걸쳐 전화 했으나 응답 없었음.

2004.1.28 오후 8시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전화 한번 더함. 역시나 택배 기사 어쩌구 하길래 당장 알아보고 전화 달랬더니만 첨으로 응답전화 옴.
전화 내용은 "담당 택배 기사가 거길 그냥 지나 쳤으며 다시 돌아갈 수 없다. 지금 그 기사가 부산지점 가서 화물 부치고 바로 퇴근하기 때문에 오늘 배송 불가"
그래서 내가 그럼 낼은 도대체 언제 배송해 줄꺼냐고 물으니 "짜구 전화 하신다고 배송 빨리 되는게 아니다", "그걸 어떻게 약속하느냐?" 이런말도 하고 정말 불성실하게 응대
그럼 낼 그 배송기사가 출근 하자마자 그 기사하고 협의 해서 낼 아침에 정확한 배송시간 알려달라 하니 "그런건 하기 힘들다"며 여전히 불성실하게 응대.

2004.1.29 오전 10시경 : 출근 하자마자 고객 쎈타고 전화 물만표시. 그러니, 또 영업소 전화번호를 가르쳐 줄려고 하길래 지금 장난하냐고. 거기는 이미 전화 많이 했으니, 거기서(본사) 해결(배송처리)하고 전화 달라고 함. 두 번 같은 전화를 했으나 역시나 응답 전화 없었음.
인테넷 고객 쎈타에도 물론 멜 넣었지만 아무 응답 없었음.

2004.1.29 오전 11시경 : 물건 도착 "죄송합니다" 라는 택배 기사의 한마디로 사과 끝
하루 늦었으니 배송료 50%를 환급해 달라고 전화헤서 고객 쎈타에 요구.
대답은 배송비는 낸 쪽으로 환불 하는거라고 함. 그럼, 배송비를 지불한 업체쪽에 꼭 환불 해 주라고 강력히 요구. 그리고 당신내들 때문에 내가 지불한 택비시와 전화비 같은건 어쩔 꺼냐고 물었더니, 그건 또, 담당 영업소에 전화 해 보라고 또 불성실하게 응대. 그래서, 당신들이 전화해서 내게 통보해 달라고 하니. 알았다고함.

2004.1.29 오후 13시경 : 배송 조해해 보니 어제(1.28) 13시경 배송 완료 된 것으로 확인됨.
정말짜증남. 난 오늘 받았는데.

2004.1.29 오후 3시 : 아직 고객 쎈타고 뭐고 아무 응답없음.

끝으로, 이번 사건의 마무리 하는 차원에서 삼성택배측에 대답없는 고객쎈타이지만 아래 세가지를 요구해 볼 생각입니다.

첫째, 삼성택배는 먼저 인테넷 배송정보 자료중 28일 오후 13시경 배달 완료라고 되어 있는 자료를 즉각 수정하고

둘째, 약관상 배송일 미 표기시 일반지역 2일 배송기한에 하루 늦었으므로 배송료를 지급한 배송 의뢰업체에 운송료의 50%인 1500원을 지급한후 그 영수증 사본을 내게 보내 줄 것이며

셋째, 택배가 부전영업소에 도착한날 밤 8시에 내가 해당 영업소에 방문했을시, 정말로 내 택배가 포함된 택배차가 배송중이여서 나한테 물건을 주지 못했는지 아니면, 찾기 싫어서 둘러 된 건지 진실을 밝혀 주시고, 각 상황에 적당한 정중한 사과를 할것.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7
155959 크헉~ 자격 조건이... Abra_Ham 2005.08.24 582
155958 기분 더러운 '약속'................ sun79 2005.08.20 582
155957 이놈~~ millan01 2005.08.18 582
155956 오늘 미시령 넘었습니다~ ^ㅡ^ teiruaa 2005.08.16 582
155955 이런 젠장!!ㅠㅠ 산악보이 2005.08.05 582
155954 저도 지금 도둑넘 송치시키고 왔습니다. 불암산 2005.07.20 582
155953 ==분실물을 찾습니다 홀릭님 깜장고무신님 필독..== 십자수 2005.06.29 582
155952 280랠리 그후 뒷 이야기...... 사이비교주 2005.06.28 582
155951 가끔씩 야인들이 보이곤 합니다. tuanroad 2005.06.26 582
155950 이제는 숨은 경찰....인터넷 감시자들.... llegion213 2005.06.07 582
155949 흐음... 니르바나 2005.05.18 582
155948 무료도색 선정결과 사계절 2005.05.09 582
155947 이륜차(?)의 이중성.. roddick 2005.04.08 582
155946 Cyber세계에서의 analog의 즐거움 (십자수님과의 만남) AstroBike 2005.03.24 582
155945 아 황당황당. =.= ........ 2005.02.17 582
155944 ^^아무리 돈이 급해도 자전거는 포기 못하겠네요 ... mr6441 2005.02.11 582
155943 서귀포시가 결식아동에게 지급한 2500원짜리 도시락 사진과..... 비교사진. Only 2005.01.12 582
155942 이상한 꿈.. kukaem2 2005.01.08 582
155941 사건 처리 절차에 대한 답변입니다. sswabwa 2004.12.20 582
155940 비상용 펑크패치와 튜브는 필수입니다... leejiyun0115 2004.12.06 582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