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어먹을 염화나트륨 때문이죠.

염화나트륨은 아스팔트의 습기를 봄까지 잡아두는 효과가 있습니다.

봄에도 비가 와서 씻어내야 없어집니다. 그런데 그것이 그냥 없어질리가 있습니까?

도로변 하수구를 통해 하천으로 강으로 토양으로 스며들어 지구를 오염시킵니다.

유럽에서는 교통사고의 주범으로 연구가 활발합니다.

오히려 눈보다 더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구요.

겨우내 살얼음판을 만들어두는 효과가 있습니다.

어제 전자랜드 가다가 타야 덕에 살았습니다.

전에쓰던 타야는 그냥 슬립났을 상황인데 세라하악~ 이 살려줬습니다.

물론 빌어먹을 염화나트륨 때문이지요.

요즘 고민은 라이딩후 물세척을 해야하나 입니다.

이놈은 자전거 도색을 녹여버릴만큼 유해한 놈이라서 말이죠..

가로수 죽여 토질 황폐시켜 하천 죽여 지하수 오염시켜.. 그래도 자동차를 위해 지구를 죽이는 일을 계속 해야겠죠?

사람보다 자동차가 위에있으니 말이죠..

자동차 올라가라고 국립공원에 아스팔트로 도로를 만들어 주고 산깍아 주차장 만들어 주면서

자전거는 환경을 파괴하니 타지말랍니다.

하하하~ 빌어먹을..

1년에 자동차가 죽이는 사람이 6.25전쟁이나 월남전 사망자보다 많은 나라에서 자전거는 위험하답니다.

자전거가 1년에 사람 몇명죽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