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가지고 간 체인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낄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잘 쓰겠습니다.

제가 98년식 카니발 파크를 사서 지금까지 별 문제없이 타고 있습니다. 키로 수는 12만 정도 인데 지금 까지 만족 하고 타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폐차 할 때까지 타고 싶다는 것이 제 소망 입니다.

장점은
  1. 9명이 타도 넉넉하다.(전부 건장한 남자가 아니라면)
  2. 연비가 좋다.( 10Km/L )
  3. 잔고장이 없다.
  4.힘이 좋고 잘나간다.(탄력 받으면 힘겹게 180 까지) - 비권장
  5.유지비가 적게 든다.( 자동차세 6.5만원, 환경 부담금 10만원정도?)
  6.동호회가 활성화 되어 있어 차량 정보를 얻기 쉽다.
  7.고속도로에서 6명 이상만 태우면 전용차선을 탈 수 있다.(꽉 막혔을때 옆에서 쌩쌩 달리는 기분은 정말 흐뭇합니다.)

단점
  1. 차가 크다 보니 주차가 좀 번거롭다.
  2. 고질적인 매연 문제.( 제건 구형 엔진 )
  3. 디젤엔진이다 보니 손이 안가면 시끄러워 짐
  4. 손 세차가 엄청 힘들다.
  5. 카니발 1은 초기 제품이 좋음. 요즘은 CRDi 엔진은 잘 모름.

이상 몇가지 말씀드려 봤습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이고요.
비록 아내가 요즘엔 타고 다녀 상처가 많지만 정말 실용적인 차 임니다.
다른 차를 사게 되드라도 이차는 팔지 않을 생각 입니다.

제가 이전에 프린스를 타다 이걸 처음 사서 탓는데 소음이 오히려 적은 듯 했습니다.( 기분이었겠지만요.)

그리고 1,2열 의자사이에 16인치 정도는 바퀴 안빼고 그냥 세울 수 있고 좀 크다면 의자에 걸처 세울 수 있습니다.
캐리어를 달지 않아도 뒤의 두 자리를 활용하면 어렵지 않게 한 5대 까지는 가능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