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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비닐봉~

날초~2004.01.31 22:31조회 수 23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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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작 고어택스 양말로 글쓴적 있었는데요 문답란인가? -_-;;

고어택스 양말은 다 좋은데 몇가지 약점이..

신발 벗는 식당에 갈땐.. 컥!

제가 깜박 잊고 뜨뜻한 아랫목 차지할라고 후다닥 벗고 뛰는데

버스석 버스석 하는 소리가 따라오더니만..

결국 식당내 사람들이 다 안됐다는 동정어린 시선을 한몸에.. ㅜ.ㅜ

발싸게라고 아십니까? 50년대 유행하던.. ㅜ.ㅜ

혹 신 벗는 식당이라도 가실라치면 신발과 비닐을 동시에 벗는 신공을 익히시길..

저 같이 자작 고어택스 양말을 신으셔도 소리는 조금 줄어들지만 아주 없어지진 않습니다.

자작고어택스 양말 만드는법.

1. 깜장 비닐봉~을 꽃꽂이 하는 침봉?으로 한쪽을 빠바방~ 해준다

꼭 깜장색이 아니어도 좋지만 시각적 효과도 무시하기 힘들다.

2. 여름에 신던 버선 양말을 신는다.

3. 한쪽에 빠바방~ 해준 비닐면을 발바닥쪽으로 가도록 신은뒤

4. 발목있는 양말을 하나 더 신어준다.(쿨맥스등 기능성 양말이면 더욱좋다)


저는 코스트코흐헤~ 에서 발수성 짱~ 인 양말을 팔기에(면 1%도 안들어감) 샀는데 죽음입니다.

아웃라스트, 쿨맥스, 세라믹등 양말 웬만한거 다 있는데 이넘이 젤 좋습니다. ^^

발에 땀이 거의 전혀 남지 않습니다.

암튼 비닐봉지도 2시간 지나면 땀이 얼기시작하므로 양말을 중간에 갈아신으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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