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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전시회를 보고와서...

miraefa2004.02.01 22:56조회 수 34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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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전거전시회를 갈까 말까 고민하던중( 실망스럽다는 평들에....)
일단 63빌딩에서 장난감전시회를 보자는 아이들의 성화에 자전거전시회는 포기하고 장난감전시회를 갔습니다.
그런데 장난감전시회는 작년 자전거전시회에서 실망한것보다 더 실망스러웠습니다. 더욱이 입장료가 아이둘과 마눌포함해서 26,000원이나 했습니다.
다들 실망해서는 전망대와 수족관과 아이맥스를 관람하는 티켓을 다시 끊어서는 하루시간 다보냈습니다.
전망대에서 보는 서울은 아파트와빌딩과 자동차와 도로가 흐린시야속에 마치 장난감전시회와 같습니다. 또,수족관에 물고기들이 맥없이 물속에 잠겨있는것이 맥없이 구경하는 저와 너무 흡사하고....으.....! 무려 89,000원의 입장료가 너무 아까웠습니다.
할수없이 아이들의 성화에 이마트가서 사달라는것 사주고는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은 이마트가서 책보고 사고싶은것을 얻어서는 만족해했습니다만...
저는 너무 출혈이 컸습니다.
차라리 자전거전시회나 갈것을....

요즘 화폐가치가 너무 없는것 같습니다.
입장료 2000원에 자전거전시회는 그래도 좋은 전시회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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