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헤이즈 브레이크로 스트레스 받던일 때문에 몇번을 질문도
드리고 많은 조언을 듣고 또다시 블리딩을 시도했습니다.
우선 처음 블리딩 후 나타났던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브레이크 레버에서 드르륵 하는 느낌
: 레버의 마스터 실린더 안에 스프링이 무언가에 닫는 느낌이
나기 시작함. 레버에 귀를 가까이 대고 레버를 움직이면
드르륵 소리가 남
2. 처음 보다 레버가 더 들어감
이때 사용했던 오일은 집앞 카센터에서 3000원 주고 구입한 말표
브레이크 오일입니다.
포장상태가 아주 좋지 않아서 집에 들고올때 이미 출렁거리면서
오일이 밖으로 많이 샐 정도여서 밀봉상태 불량 -> 이미 물을 많이
먹었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어제 여러군데 카센터를 돌아다니면서 DOT4 오일을 찾았으나 5군데중
한군데도 없더군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현대,기아 순정 DOT3 오일을
구입 했습니다. 이마트에 있는 SK 스피드 뭐시기에 가서 구입 했는데
오일을 따로 팔지는 않는다고 하더군요. 3000원 주고 500ml 한통 뺏어
왔습니다. ^^
다시 블리딩 시도~~
오일통 밀봉은 그런대로 잘 되어 있어서 출렁출렁 해도 밖으로 오일이
새지 않아 웬지 마음이 놓였습니다.
오일 색깔은 말표보다 조금 더 진하더군요. 누런색.
캘리퍼 쪽에 주사기 꽂고 30ml 주사기 까득 채운 오일을 슬슬 밀어냈습니다.
중간중간에 레버도 몇번씩 빨리 눌러주고.. 30ml를 거의 다 밀어 넣고
레버쪽 나사 잠그고 주사기 꽉 누른 상태에서 캘리퍼쪽 나사 조였습니다.
참, 캘리퍼 쪽은 최대로 벌린 상태(동그란 피스톤이 캘리퍼 몸체와 같은 높이)
에서 했습니다.
장착해 보니 전보다 느낌이 좋습니다. 레버가 딱 딱 부러지게 멈춥니다.
드르륵 느낌도 많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아직 손대지 않은 뒷브레이크랑은
틀린 느낌이죠. 약간 드르륵 합니다. 또한 뒷 레버 보다 아주 약간 더
눌리네요.
블리딩을 몇번 해보면서 이젠 아주 손대기 싫어지네요. ㅋㅋㅋ
지금까지의 결과로 볼때 제 개인적인 생각은, 브레이크 오일에 따라서
느낌에 차이가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너무나 당연한 생각일지 모르지만
이곳에 글을 읽어보면 싸구려 오일이건 헤이즈 순정 오일이건 느낌이
똑같다는 분들이 계서서요^^). 나중에 돈 좀 되면 헤이즈 순정오일 내지는
최고급 브레이크 오일을 구해서 블리딩 해볼 생각입니다.
웬만하면 유압 브레이크는 나온대로 타는게 스트레스 안받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떤분 말씀처럼 헤이즈의 고질적 문제인 한쪽 피스톤만 움직이는
현상은 저같이 뜯기 좋아하는놈에겐 뜯지않고 못배기게 하기에..... 또 새롭게
접하는 물건이 생기면 또 뜯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ㅋㅋㅋ
드리고 많은 조언을 듣고 또다시 블리딩을 시도했습니다.
우선 처음 블리딩 후 나타났던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브레이크 레버에서 드르륵 하는 느낌
: 레버의 마스터 실린더 안에 스프링이 무언가에 닫는 느낌이
나기 시작함. 레버에 귀를 가까이 대고 레버를 움직이면
드르륵 소리가 남
2. 처음 보다 레버가 더 들어감
이때 사용했던 오일은 집앞 카센터에서 3000원 주고 구입한 말표
브레이크 오일입니다.
포장상태가 아주 좋지 않아서 집에 들고올때 이미 출렁거리면서
오일이 밖으로 많이 샐 정도여서 밀봉상태 불량 -> 이미 물을 많이
먹었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어제 여러군데 카센터를 돌아다니면서 DOT4 오일을 찾았으나 5군데중
한군데도 없더군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현대,기아 순정 DOT3 오일을
구입 했습니다. 이마트에 있는 SK 스피드 뭐시기에 가서 구입 했는데
오일을 따로 팔지는 않는다고 하더군요. 3000원 주고 500ml 한통 뺏어
왔습니다. ^^
다시 블리딩 시도~~
오일통 밀봉은 그런대로 잘 되어 있어서 출렁출렁 해도 밖으로 오일이
새지 않아 웬지 마음이 놓였습니다.
오일 색깔은 말표보다 조금 더 진하더군요. 누런색.
캘리퍼 쪽에 주사기 꽂고 30ml 주사기 까득 채운 오일을 슬슬 밀어냈습니다.
중간중간에 레버도 몇번씩 빨리 눌러주고.. 30ml를 거의 다 밀어 넣고
레버쪽 나사 잠그고 주사기 꽉 누른 상태에서 캘리퍼쪽 나사 조였습니다.
참, 캘리퍼 쪽은 최대로 벌린 상태(동그란 피스톤이 캘리퍼 몸체와 같은 높이)
에서 했습니다.
장착해 보니 전보다 느낌이 좋습니다. 레버가 딱 딱 부러지게 멈춥니다.
드르륵 느낌도 많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아직 손대지 않은 뒷브레이크랑은
틀린 느낌이죠. 약간 드르륵 합니다. 또한 뒷 레버 보다 아주 약간 더
눌리네요.
블리딩을 몇번 해보면서 이젠 아주 손대기 싫어지네요. ㅋㅋㅋ
지금까지의 결과로 볼때 제 개인적인 생각은, 브레이크 오일에 따라서
느낌에 차이가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너무나 당연한 생각일지 모르지만
이곳에 글을 읽어보면 싸구려 오일이건 헤이즈 순정 오일이건 느낌이
똑같다는 분들이 계서서요^^). 나중에 돈 좀 되면 헤이즈 순정오일 내지는
최고급 브레이크 오일을 구해서 블리딩 해볼 생각입니다.
웬만하면 유압 브레이크는 나온대로 타는게 스트레스 안받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떤분 말씀처럼 헤이즈의 고질적 문제인 한쪽 피스톤만 움직이는
현상은 저같이 뜯기 좋아하는놈에겐 뜯지않고 못배기게 하기에..... 또 새롭게
접하는 물건이 생기면 또 뜯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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