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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0092004.02.03 15:21조회 수 14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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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수년전에 스키장 하얀 설원위에 원색이다못해 형광색옷들의 스키어들을 보면서 참 대단하다 생각이 들던 기억이 납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눈위를 질주하고 싶지만, 요란한 음악에 요란한 복장이 거슬려 스키장에서 괸히 타인을 의식하고 움추려 들곤 했지요. (참고로 제가 스키를 못타서 그런것은 아닙니다. 쫌타지요^^). 요즘은 스키장에서도 데상*등 유명브랜드 옷이 유행하던 그 시절에 비해 많이 차분해 진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스키나 산악자전거 모두 위험한 운동이고 산에서 하는 것이므로 유사시에 눈에 잘 띠는 복장이 안전에 오히려 도움이 된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안전 이상의 복장의 현란함은 자연을 즐기러 산을 찾은 사람들에게는 가을철 단풍과는 또 다른 시각적 공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감히 해봅니다.   그래도 올해 산 쫄바지는 포기못합니다. 색깔도 검정색으로 무난하고 너무따뜻하고 편하고 그럽니다. ㅎㅎ 거슬린다면 반바지는 걸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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