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가 없는 것이 맞습니다.
자세한 설명을 안드리고 윗글을 적어서 우선 죄송하구요.
Ebay에는 정가가 없지만 일단 정가와 비슷한 제도는 있습니다.
그리고 정가라고 보아도 무방하게 생각되는 경우가 도 있구요.
일단 정가라고 보아도 되는 경우는 buy it now option입니다.
그리고 같은 제품들이 상당 수가 그런 한계선 내에서 팔립니다.
그래서 음... 이 제품은 이 이상 주면 바가지구나... 라고 유추할 수 있습니다.
둘째,
buy it now가 아니더라도 같은 제품이 상당수가 비슷한 가격에 설정되어 있고 최종 가격이 모두 비슷하게 설정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그 경우도 준 정가라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세째,
다른 internet shop과 마찬가지로 ebay도 상당한 수의 업자가 있습니다. Cycling의 경우 따로 off line store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지요. 그 사람들이 판매하는 물품일 경우 기성 메일 오더 숍과 가격이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으며 정상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가끔 참조하는 가격은 기성 메일 오더 숍의 가격과 이러한 ebay업자들이 설정하는 가격대입니다.

물론 Ebay에서 개인 판매자들이 설정하는 판매 가격은 그것보다 훨씬 쌉니다. 이런 개인 거래를 참조가격으로 딴지거는 사례가 있었다면 그것이 잘 못된 것이겠지요.

하지만 개인 판매자라 하더라도 물품이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기존 가격 설정대에 대강 맞추어 팔게 되어 있습니다. 즉, 오차범위를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는 것이지요.

아무튼, ebay가격으로 딴지를 거는 경우가 있었다면 그것은 특별한 물품에 대한 개인 판매자의 물건이었을리가 없을 것이고(상식이니까..) 기타 메일 오더숍에서 팔리는 가격으로 참조를 하라는 글을 올린 것은 오히려 구매자를 위한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것이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모두 이해가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처음 글을 쓰신분께 한마디 더 드리고 싶은것은,
소비자가 가격이 비싼것을 알면서도 구매하는 경우는 급하거나 다른 방도가 너무 귀찮거나 또는 그 방법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국내 산업을 보호하고자 하는 의도로 소비자가 구매 패턴을 바꾸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상식적으로)
경영학적으로 조금만 접근해 보시면 생각 자체가 틀린것이 아니라 여러 학문적인 데이터들이 소비자들의 구매 행태가 이상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