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오랫만에 보는 전식 비슷한것이네요
제가 군복무 시절 1,3종쪽에 관련된 업무를 맡아서 눈꼽만큼 아는데...
그 유통기한이란게....다들 눈치는 채셨겠지만 일부러 그렇게 식단을 짭니다.
전식이 들어오면 창고에 쭉 보관하다가 유통기한이 다가오면 전식 식단을 짜죠.
부식을 제외하고는 모든 저장식품들이 그렇죠. 선입선출의 원칙에 따라서...
그래서 유통기한에 간당간당하게 드셨을겁니다.
제가 제대한지 오래 지나지는 않았지만....제대할때쯤엔 여러가지 유형의 전식이 나오더군요.
반찬도 맛있는것이 나오고..
제대할때 하나 들고 나와서 집에 와서 먹어봤는데...
그 안에서는 그리 맛있게 먹었던 전식이 집에서 먹으니 영...꽝...
컵라면에 전식2형 하나면 부러울것 하나 없는 군생활이었는데..ㅎㅎ

>얼마전에 라이딩을 다녀오다가 우연찮게 미군용 C-레이션을 구입했습니다.
>일단 봉지를 뜯어보니 무려 10가지가 넘는 여러가지의 먹거리가 있더군요.
>야외에서 물만 부으면 댑혀서 먹을수있는 고기도 있고, 빵, 커피,설탕 ...등등
>
>그러나 집에서는 분위기 잡으며 먹기에는 아닌것 같았는데, 산에서 허기질때
>한끼의 식사로는 충분한것 같았습니다. 오히려 군생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그런 식량 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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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할때 배낭에 한봉지 넣어서 가면 한끼로는 충분하니까요...^^
>그래서 의정부의 아시는 분을 통해서 3박스를 주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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