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와 계약을 맺은 국내 수입업자를 통해서 수입된 물품을 흔히 "정품"이라고 합니다. 저도 이 말을 아무 생각없이 사용해 왔지만, 이것은 잘못된 말이란 생각이 듭니다. 수입업자를 통해 들어온 물건이 아니면, 그건 "정품"이 아니란 말인가요? 개인이 정상적으로 들여온 물건도 분명 "정품"입니다. 정품이란 단어는 그 물건이 가짜가 아니라 진짜라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수입업자를 통해 수입된 물건에 "정품" 이란 단어가 아무런 거침없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수입업자를 통해 수입되어, 울트라 슈퍼 거품이 에베레스트보다도 더 큰 "정품"을 구입하지 않고, 해외에서 배송료에 관세까지 물었는데도 국내보다 더 싸게 물품을 구입한 사람은 자신이 마치 무슨 죄를 지은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왜냐하면 분명히 가짜가 아닌 진품을 구입했지만, 정품을 구입한 것이 아니니까요. 물론 AS에 제한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아시는지요. 진짜 명품들은 자신들이 만든 제품에 대해 Worldwide보증을 제공합니다. 즉 어느국가에서 구입한 것이든 상관없이 AS센터가 있는 곳에서는 AS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국내 수입업자들처럼 자신들이 수입한 물건에 대해서만 AS를 하는 것은 스스로 자신들이 수입한 브랜드 제품의 공식딜러 자격을 포기하는 행위입니다.
저는 아직도 국내 수입업자들에게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제조업체측에, 수입업자를 통해 수입된 것이든, 병행수입된 것이든 모든 해당 제조업체 제품이 차별없이 AS될 수 있도록 한번 노력이라도 해봤을까 하는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아직 많은 제조업체들이 자신들의 공식딜러를 통해 판매된 것에 대해서만 해당 딜러가 AS를 책임지도록 하고 있지만, 이것은 수입업자들의 농간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자신들의 폭리를 제조업체로부터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조업체는 어떤 경로를 통해 판매된 것이든 자신들의 브랜드가치를 위해 AS에 최대한의 신경을 쓰려합니다. 물론 그에 따르는 비용도 제조업체의 몫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수입업자들의 요구로 인해, 자신들이 직접 수입한 물건에만 차별적 AS를 제공하도록 제한하는 불공정 조건을 딜러계약에 꼭 포함시킴으로써 제조업체의 AS의지는 꺾이고 맙니다. 그리고 수입업자는 차별적 AS를 무기로 삼아 가격을 자기 마음대로 책정합니다.
특정브랜드의 독점적 수입계약을 맺은 수입업자이면서도, 자신들이 수입한 물건만 AS를 책임진다는 우리나라 수입업자들. 얼핏 들으면 맞는 말 같지만, 그렇다면 이들이 '아주 조금'책임성 있는, 즉 자신이 판 물건에 대해서는 AS를 책임지는 옥션에서 개인수입품 파는 보따리상들과 차이점이 도대체 무엇입니까?
공식딜러, 총판이란 특정 지역에서 해당 제조업체를 대신한다는 의미입니다. 즉 특정국가의 특정브랜드 공식딜러라면, 해당 제조업체에서 생산한 모든 물건에 대한 판매와 AS를 책임져야 합니다. 자신들이 수입한 물건만 AS한다면 스스로를 조금 규모가 큰 보따리상으로 규정하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오히려 차별적 AS를 무기로한 보따리상의 수법으로 소량수입 대량 폭리를 취하는 우리나라의 수입업자들의 행태는, 급격히 커지는 MTB시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이며 국내 산악자전거 저변확대에 최대 걸림돌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들이 초창기에는 MTB보급에 어느정도 기여를 했을지 모르나 지금의 객관적 현실은 한국 MTB발전의 걸림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보따리상들의 AS차별을 위한 "정품"이란 단어대신에 "왕거품"이란 단어를 사용합시다. 어떻게 개인이 해외에서 Retail Price혹은 MSRP에 구입하고 운송료와 관세까지 내서 구입한 가격보다 물건을 비싸게 팔 수 있습니까? 이들은 구입가도 공장도 가격에 구입하고, 수량도 개인구매에 비해 크고 관세와 운송료도 훨씬 적은데 이해가 가십니까? 국내 수입업자가 수입한 물건은 오늘부터 "왕거品"입니다.
>
>특정 샾을 비하하는 글이 아닙니다(이점 유의)
>
>1. 다른 샾에 재고가 많으면 그 물건의 가격을 후려친다.
>
>한국의 mtb 환경은 너무 작아 한눈으로도 타샾 돌아가는것을 알수 있지요
>대략 매출이나 재고 등을.
>하지만 그걸 이용하여 타샾의 물건이 많다고 하여 자신은 정작 1~2개 보유한 물품에 대해서 대할인?을 단행하여 자기는 홍보효과를 얻고
>타샾은 지대한 매출에 대한 영향을 끼치는 행위를 하면 안되겠지요..
>물론 가격경쟁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으나 한국의 mtb 시장의 물을 흐리는 행위일수 밖에 없습니다.
>
>
>2. 정식 수입품이 아닌 물건을 판매한다.
>
>정식 수입품이 아닌 물건은 보증처리가 되지 않습니다.
>당연하겠지만. 수입업체를 거치지 않고 외국의 메일오더샾이나
>대만에서 직거래를 하면 단가가 떨어지기 좋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기존 정상수입되는 물품에 대해서도 피해를 볼수 있으며
>as도 되지 않습니다
>잘 모르시겠지만 몇몇 고급 수입부속은 보증기간이 있습니다.
>아조닉 10년, roox 5년
>
>
>3. 온라인 가격과 오프라인 가격이 다르다.
>
>온라인을 접하시는 분들은 제품에 대해 명확한 가격을 알고 사시지만
>오프라인은 물품에 대해서 소비자가격만 알수 있기에
>오프라인에서는 온라인보다 더 비싸게 파는 행위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이렇게 소비자를 기만하게되면 좋지 않은 결과를 보일것입니다.
>
>
>
>덧붙여.
>
>제가 욕을 얻어먹을수 있는 글을 작성하면서도 작성하는 이유는
>국내 mtb 환경이 좋아서 좀 더 좋은 물건을 좀 더 좋은 가격에
>as 문제 없이 사고자 하는 작은 소망이 있을 뿐입니다.
>
>사사로이 누구 한명을 욕하는 글도 아니며
>이런 문제도 있음을 인지해주셨으면 하는 희망의 글입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입업자를 통해 수입되어, 울트라 슈퍼 거품이 에베레스트보다도 더 큰 "정품"을 구입하지 않고, 해외에서 배송료에 관세까지 물었는데도 국내보다 더 싸게 물품을 구입한 사람은 자신이 마치 무슨 죄를 지은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왜냐하면 분명히 가짜가 아닌 진품을 구입했지만, 정품을 구입한 것이 아니니까요. 물론 AS에 제한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아시는지요. 진짜 명품들은 자신들이 만든 제품에 대해 Worldwide보증을 제공합니다. 즉 어느국가에서 구입한 것이든 상관없이 AS센터가 있는 곳에서는 AS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국내 수입업자들처럼 자신들이 수입한 물건에 대해서만 AS를 하는 것은 스스로 자신들이 수입한 브랜드 제품의 공식딜러 자격을 포기하는 행위입니다.
저는 아직도 국내 수입업자들에게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제조업체측에, 수입업자를 통해 수입된 것이든, 병행수입된 것이든 모든 해당 제조업체 제품이 차별없이 AS될 수 있도록 한번 노력이라도 해봤을까 하는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아직 많은 제조업체들이 자신들의 공식딜러를 통해 판매된 것에 대해서만 해당 딜러가 AS를 책임지도록 하고 있지만, 이것은 수입업자들의 농간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자신들의 폭리를 제조업체로부터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조업체는 어떤 경로를 통해 판매된 것이든 자신들의 브랜드가치를 위해 AS에 최대한의 신경을 쓰려합니다. 물론 그에 따르는 비용도 제조업체의 몫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수입업자들의 요구로 인해, 자신들이 직접 수입한 물건에만 차별적 AS를 제공하도록 제한하는 불공정 조건을 딜러계약에 꼭 포함시킴으로써 제조업체의 AS의지는 꺾이고 맙니다. 그리고 수입업자는 차별적 AS를 무기로 삼아 가격을 자기 마음대로 책정합니다.
특정브랜드의 독점적 수입계약을 맺은 수입업자이면서도, 자신들이 수입한 물건만 AS를 책임진다는 우리나라 수입업자들. 얼핏 들으면 맞는 말 같지만, 그렇다면 이들이 '아주 조금'책임성 있는, 즉 자신이 판 물건에 대해서는 AS를 책임지는 옥션에서 개인수입품 파는 보따리상들과 차이점이 도대체 무엇입니까?
공식딜러, 총판이란 특정 지역에서 해당 제조업체를 대신한다는 의미입니다. 즉 특정국가의 특정브랜드 공식딜러라면, 해당 제조업체에서 생산한 모든 물건에 대한 판매와 AS를 책임져야 합니다. 자신들이 수입한 물건만 AS한다면 스스로를 조금 규모가 큰 보따리상으로 규정하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오히려 차별적 AS를 무기로한 보따리상의 수법으로 소량수입 대량 폭리를 취하는 우리나라의 수입업자들의 행태는, 급격히 커지는 MTB시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이며 국내 산악자전거 저변확대에 최대 걸림돌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들이 초창기에는 MTB보급에 어느정도 기여를 했을지 모르나 지금의 객관적 현실은 한국 MTB발전의 걸림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보따리상들의 AS차별을 위한 "정품"이란 단어대신에 "왕거품"이란 단어를 사용합시다. 어떻게 개인이 해외에서 Retail Price혹은 MSRP에 구입하고 운송료와 관세까지 내서 구입한 가격보다 물건을 비싸게 팔 수 있습니까? 이들은 구입가도 공장도 가격에 구입하고, 수량도 개인구매에 비해 크고 관세와 운송료도 훨씬 적은데 이해가 가십니까? 국내 수입업자가 수입한 물건은 오늘부터 "왕거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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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샾을 비하하는 글이 아닙니다(이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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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른 샾에 재고가 많으면 그 물건의 가격을 후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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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mtb 환경은 너무 작아 한눈으로도 타샾 돌아가는것을 알수 있지요
>대략 매출이나 재고 등을.
>하지만 그걸 이용하여 타샾의 물건이 많다고 하여 자신은 정작 1~2개 보유한 물품에 대해서 대할인?을 단행하여 자기는 홍보효과를 얻고
>타샾은 지대한 매출에 대한 영향을 끼치는 행위를 하면 안되겠지요..
>물론 가격경쟁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으나 한국의 mtb 시장의 물을 흐리는 행위일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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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식 수입품이 아닌 물건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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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수입품이 아닌 물건은 보증처리가 되지 않습니다.
>당연하겠지만. 수입업체를 거치지 않고 외국의 메일오더샾이나
>대만에서 직거래를 하면 단가가 떨어지기 좋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기존 정상수입되는 물품에 대해서도 피해를 볼수 있으며
>as도 되지 않습니다
>잘 모르시겠지만 몇몇 고급 수입부속은 보증기간이 있습니다.
>아조닉 10년, roox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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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온라인 가격과 오프라인 가격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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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을 접하시는 분들은 제품에 대해 명확한 가격을 알고 사시지만
>오프라인은 물품에 대해서 소비자가격만 알수 있기에
>오프라인에서는 온라인보다 더 비싸게 파는 행위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이렇게 소비자를 기만하게되면 좋지 않은 결과를 보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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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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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욕을 얻어먹을수 있는 글을 작성하면서도 작성하는 이유는
>국내 mtb 환경이 좋아서 좀 더 좋은 물건을 좀 더 좋은 가격에
>as 문제 없이 사고자 하는 작은 소망이 있을 뿐입니다.
>
>사사로이 누구 한명을 욕하는 글도 아니며
>이런 문제도 있음을 인지해주셨으면 하는 희망의 글입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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