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동안 끊임없는 업글을 하면서 지금 남아 있는 건 크랭크와 뒷 딜레일러밖에 없습니다. 업글의 가장 큰 이유는 남들이 좋대서 였는데, 그 말이 맞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간단히 적어 보면...

<프레임>(소비자가)
어메리칸이글(국산:9만원) -> 엘파마 울트라라이트(64만원) -> 엘파마 울트라라이트(다시교환) -> 환불 -> 자이안트xtc team(90만원)
---> 엘파마가 특정 문제만 없었더라면 가장 좋음. 탄성과 업힐능력 탁월. 동호인이 타는 스페셜 m4보다 훨씬 좋음. 자이아트는 그저 그럼. 다른 동호인은 케논데일 3000시리즈 타지만, 제작불량으로 프레임 틀어진 상태. as 때문에 골머리썩고 있음.

<브렉>
시마노 lx - 아비드 아치라이벌
--->몇 배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처음 잠깐 좋은 듯 했지만, 지금은 차이가 기억도 나지 않음.

<휠>
시마노 lx허브+일반스포크+알렉스 저가 림 -> xtr허브+리볼루션+719림
---> 구름성이 당연히 좋아야 하지만 솔직히 잘 모르겠음. 잘 구르나 보다 라고 자기 최면 중. 무게 차이 잘 모르겠음. 가격대비 성능 꽝! (휴기 240으로 바꾸라는 동호인들의 권유를 뿌리친 건 정말 잘한 일이었음). 다시 휠 조립한다면 xt로 하고 페달 한바퀴 반 더 돌리겠음. 그게 xtr로 페달 한바뀌 돌리는 것보다 훨씬 구름성 좋다고 자신함.

<기타>
* 타이어 : irc로 바꿈. 대만족. 자주 빵구난다는 말 믿지 못함. 빵구는 그날 운세나 라이딩 스타일로 좌우된다고 봄. irc보다 3배 비싼 스페셜도 일주일만에 빵구났음. 무게 전혀 무겁지 않음. 트레드가 빨리 단다는 비난은 잘못된 것으로 사료됨. 트레드가 빨리 단다는 건 그만큼 접지력이 좋다는 말임. 트레드가 빨리 단다는 건 한계가 아니라 단지 특성 차이에서 기인한 것일뿐.
* ea70싯포스트 : 짜증남. 안장이 자꾸 뒤로 밀림. 전에 쓰던 3만원짜리가 훨씬 좋았음.
*안장 : 이름모를 안장-셀레slr트렌스암(12만원) : 이건 정말 잘 바꾸었음. 이전에 비해 훨씬 뛰어난 효과 발휘함.
***오장터 라이트 : 같은 동호인들은 켓아이 16만원짜리,  리볼류션 27만원짜리 쓰고 있지만, "순" 국산품인 오장터 라이트(9만원)가 훨 뛰어남.

<<<결론>>>

남들이 이런 말 저런 말 하지만 전혀 신경쓰지 마세요. 프렘이 진짜 이상이 생기지 않는 한 첼로 좋은 프렘입니다. 자꾸 닦고 조이고 다시 풀고 하면서 자신이 직접 애지중지 관리하고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셋팅을 해 주면 그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고 봅니다. 첼로 좋은 프렘입니다. 능력 없는 사람들이 뽀다구에 목숨 겁니다.
이상 허접한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