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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벤트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seokjw2004.02.05 11:18조회 수 24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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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전거의 저변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저 또한 그런 분위기에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고 이제 막 재미를 느끼기 시작한 초보입니다.
자전거 인구가 늘어나고, 그동한 관심밖이었던 자전거가 레저 스포츠로서 관심을 모으게 되면서, 일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것 또한 사실입니다. 요즘 일부 산악로의 자전거 규제 움직임들이 나타난 것도 그 한 예입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모두 함께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원한다면, 바로 지금이 중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자전거가 자연회손을 하지 않는 건전한 레저 스포츠라는 점을, 우리들 스스로가 적극 부각 시켜야만 합니다. 그래야 부정적인 시각들을 초기에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나중에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발전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제가 알기로는 왈바는 전문 선수들을 위한 모임이 아니고 레저나 심신단련 차원의 일반인들의 동호회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대회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서는 '하늘만큼 땅만큼'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대회의 성격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싶습니다.
피튀는 시합의 셩격이 아니고, 자연보호를 겸해서 자전거인들이 주변에 좋은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는 일종의 이벤트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정 즐기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왈바인들 모두는 평소에도 개인적으로 주위에 좋은 인상을 남기기위해 노력을 많이 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가끔 모두 뭉쳐서 목소리를 높이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선배님들 앞에서 너무 말이 길었습니다. 혹, 제가 잘못알고 있는 부분이 있더라도 살살 꾸짖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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