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때 집근처에서 바람이나 쐴까하고 나갔다가
내리막 커브길에서 왠지 모르게 축축하게 젖어있는 도로에서 무리
하게 코너링하다가 쫘악 미끄러졌네요.
근데 마치 무슨영화의 한장면 처럼 오른쪽으로 쫘악 미끄러지다가 후반엔 자전
거는 놔둔채 몸만 댕그르 한바퀴 구르고 벌떡 일어났음.-_-;
뭐..그래도 미끄러진건 미끄러진거라 바지 찢어지고 (면바지 입고 나갔음)
오른쪽 무릎이 쫘악 나가고 왼손으로 땅을 짚어서인지 팔목도 무지 아프고..
오늘 아침에 병원에 들러서 팔목, 다리 x-ray 찍어보니 다행히 부러지거나 금
간데는 없다네요. 팔목에 통증이 심해 깁스를 했고 무릎엔 약바르고 압박붕대
에 주사맞고 약까지 타왔네요. 일주일정도는 이러고 살아야 한다니 답답하지
만 일주일 지나면 다시 자전거를 탈수있을테니..^^;
눈도 안왔는데 길바닥이 축축했던건 요즘 말많은 염화칼슘의 잔해때문이 아닌
가 싶더군요. 눈 안왔더라도 도로 다닐때 조심하시길..
암튼 첫부상이 산에서가 아니라 집근처 도로에서 다쳤다는게 심히 자존심
상하지만... 너무 여유만만하지 말고 조심조심 다녀야겠더라구요.
헬멧, 장갑뿐 아니라 이제 무릎보호대도 하나 장만하던지..
산탈때 xc용 잔차에 다운힐의류 입는분들도 많다던데
저도 아예 다운힐 의류를 구입해 입던지 해야겠네요.
내리막 커브길에서 왠지 모르게 축축하게 젖어있는 도로에서 무리
하게 코너링하다가 쫘악 미끄러졌네요.
근데 마치 무슨영화의 한장면 처럼 오른쪽으로 쫘악 미끄러지다가 후반엔 자전
거는 놔둔채 몸만 댕그르 한바퀴 구르고 벌떡 일어났음.-_-;
뭐..그래도 미끄러진건 미끄러진거라 바지 찢어지고 (면바지 입고 나갔음)
오른쪽 무릎이 쫘악 나가고 왼손으로 땅을 짚어서인지 팔목도 무지 아프고..
오늘 아침에 병원에 들러서 팔목, 다리 x-ray 찍어보니 다행히 부러지거나 금
간데는 없다네요. 팔목에 통증이 심해 깁스를 했고 무릎엔 약바르고 압박붕대
에 주사맞고 약까지 타왔네요. 일주일정도는 이러고 살아야 한다니 답답하지
만 일주일 지나면 다시 자전거를 탈수있을테니..^^;
눈도 안왔는데 길바닥이 축축했던건 요즘 말많은 염화칼슘의 잔해때문이 아닌
가 싶더군요. 눈 안왔더라도 도로 다닐때 조심하시길..
암튼 첫부상이 산에서가 아니라 집근처 도로에서 다쳤다는게 심히 자존심
상하지만... 너무 여유만만하지 말고 조심조심 다녀야겠더라구요.
헬멧, 장갑뿐 아니라 이제 무릎보호대도 하나 장만하던지..
산탈때 xc용 잔차에 다운힐의류 입는분들도 많다던데
저도 아예 다운힐 의류를 구입해 입던지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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