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정말 우리나라 영화계의 바레전을 저지하는 나쁜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
더이상 이보다 좋은 영화가 나올수는 없을것 같은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직까지 그 슬프다는 영화들을 수없이 봐왔어도 눈시울만 붉어지고 눈물을 흘리진 않았었는데 이 영화를 보면서 옆에 여친이 앉아있는데 정말 X 팔렸습니다..
저도 모르게 오른쪽에서 먼저 눈물이 흐르더니 한 5초후에 왼쪽에서도 주륵주륵 흐르더군여...
전 솔직히 우리나라 영화는 극장에서 안본다는 주의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솔직히 우리나라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할 만큼 스케일이 큰 영화가 없었거든여...
하지만 이 영화는 작년 여름 플래툰이라는 서바이벌잡지에서 광고를 보고 [아! 이건 극장에가서 봐야겠다...] 언제 개봉하는지도 모르고 무작정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개봉첫날 예매한 후에 보러갔져....
그래픽효과, 스케일, 짜임새있는 스토리... 그 어떤것 하나 빠지는게 없었습니다... 단지 조금 아쉬운거라면 우리나라 액션영화의 고질적인 문제...주인공은 무적이다... 머 마지막에 장동건이 죽긴 하지만 그래도 그런것 신경쓰지 않고(머 어차피 신경 안쓰고 봐왔지만...) 본다면 정말 나무랄데 없는 최고의 영화입니다...
영화가 끝난 후 "머 이렇게 빨리 끝나..." 하고 시간을 보니 2시간30분이 흘렀더군여... 영화가 끝나자 극장 안은 박수소리로 가득찼고 남자여자 할것 없이 모두 눈물을 닦고있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그떄생각이[나 가슴이 찡 하네여...
어쩄든 제 개인적인 평가로는 ***** 별 다섯개를 주고싶습니다...
전 이 영화 DVD가 나오기만을 기다리고있습니다... 나오면 구입해서 소장해놓고 두고두고 보려구여...^^ 나중에 제 2세한테도 우리나라... 한국전쟁의 참혹함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려구여^^
그럼 모두들 잼있게 보시구여 즐라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