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arkbbs.dreamwiz.com/cgi-bin/rbbsview.cgi?section=ICTTALK&start=168&pos=6035
>작성자 : marlboro1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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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02/11
>
>2003년 12월 25일 아침 8시56분
>
>진주시 상평동 강변도로변 마티즈 경남 34라6775 와 경남 80두 9073 (동진위생)8.5톤짜
>
>리 분뇨
>
>차. 충돌사고
>
>25일 아침 9시 20분경...
>
>
>아들이 교통사고로 많이 다쳤으니 빨리 대학병원 응급실로 오라는 전화에..
>
>애 엄마와 딸, 셋이서 택시를 타고 응급실로 가보니
>
>우리 애는 응급실에 옷이 전부 벗겨져 누워있고 링거 같은 약들의 10개 정도 꽂고 있었다.
>가까이 가서 보니
>
>1. 오른쪽 다리 골절 3~4곳
>
>2. 양쪽다리 대퇴부아래부터 시커멓게 탔고 .
>
>3. 양손등 심한화상
>
>4. 오른쪽 팔 완전히 2토막 골절.
>
>5. 얼굴 처참하게 여러곳 찢어져서 차마 보지못할정도.
>
>6. 이마 타박상이 너무심하다.
>
>이렇게 다쳐있었다..
>
>하늘이 갑자기 캄캄 하였다.
>
>도대체 고속도로도 아니고 이조그만 진주시내에서 어떻게 이렇게 크게 다칠사고가 날수
>
>있을까..
>
>빨리 치료를 시작하였다..
>
>화상이 너무 심해서 서울에 있는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달라고 애원을 했으나
>
>혈압이 너무 떨어져서 서울까지가기에는 우리 애가 너무 위급해서 이송할수 없다고 한
>
>다.
>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
>마침 작은형님과 형수께서 오셨다. 역시 반실신 하셨다.
>
>조금 정신을 차리고 작은형님과 함께사 고현장에 가보니,
>상대방 측의 LG화재 보험사 직원 두명이 있엇다.
>
>사고행위를 물어보니 위생차가 1차선으로 주행하는데,
>
>반대쪽 차선에서 마티즈가 갑자기 중앙선 침범하여 위생차를 받았다고한다.
>
>아! 우리애가 잘못했구나 큰일났다. 정말 큰일났따.
>
>'그럼 보험은 어떻게 됩니까?'라고 물으니,
>
>중앙선 침범사고라서 아무리 피해가 커도 보험금은 1원이라도 혜택 받을수 없다고 하였다.
>그리고 보험회사측에서 '보험은 들었어요?' 라고 물어보았다.
>
>우리애는 내년 3월에 군대가기 때문에 가정형편상 조금저렴하게 한다고
>
>26세이상 한정 보험에 들었다.
>
>하늘이 깜깜했다.
>
>병원에오니 경찰관이 와서 사경을 헤매는아이에게
>
>큰소리로 '니 술먹었제?' '니 잤제?' 라고하며
>
>음주 측정을 한다고 과다출혈로 혈압이 낮은 우리애의 피를 뽑아 갔다.
>
>뒤에 조사를 해보니 그 위생차 기사에게는 음주 측정을 하지도 않았단다.
>
>병원에서는 지금애가 혈압이 도저히 오르지를 않는다고 사망가는성을 얘기한다.
>
>양쪽 무릎 위쪽을 절단 해야지 살수가 있다고한다.
>
>아! 세상에 내가 무슨 이런일이 생길수있나! 내가 무슨죄를 지었을까?'
>
>오후 4 ~ 5시경.. 빨리 가족회의 해서 결정하란다.
>
>지금 절단 하지 않으면 생명이 정말 위독하다고 한다.
>
>우리 식구들이 많이 모였는데 아무도 결정하지 못하고있었다.
>
>죽더라도 다리를 살릴수 있는 서울로 옮기자는 의견도 있었다.
>
>의사 선생님은 후송이 불가능 하단다 서울가는 도중에 죽을수도 있고,
>
>이미 다리의 문제를 넘어서 폐혈증까지 왔다고한다.
>
>아들을 위해서 아무런것도 하지못하는 내가 아들에게 너무 미안해서 울면서
>
>아들에게 '아들아 미안하다... 아들아 미안하다'고 계속 말하였다.
>
>실성한채로 이틀이 지나자 누가 어떻게 경찰에게 연락을 했는지 보호자 조사받으로 오라
>
>고했다.
>
>나와 내동생 친구 세명이서 경찰서로 갔다.
>
>가서 아는대로 얘기하고(실은 아무것도 아는게 없다)
>
>어떻게 된거냐고 물으니 위생차가 1차선으로 왔는데
>
>마티즈가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위생차를 받았기 때문에 보험은 혜택받을수 없다고 했
>
>다.
>
>'아 ! 무슨일이 이럴수가 있나.................!'
>
>병원으로 돌아와 잠도 식사도 아예 하지못하고 절망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
>오다가다 들리는 얘기로 병원치료비가 1억원이 넘는다고한다.
>
>그리고 재할치료 기간까지 3년이 넘어야 퇴원할수있다고 한다....
>
>문득 이러다 정말 우리가족은 죽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
>우리 재산이 되봤자 겨우 이천만원인데
>
>빚만 엄청안고 양다리 불구된 아들과 딸과 아내와 나는..
>
>길거리에 나 앉을수 있는 경우도 생길수 있다고 생각하니 눈물만 나왔다.
>
>그래서 정말 우리애가 정말 잘못했을까 하고 생각해보니 우리애가 그러지 않을수도 있다
>
>는 생
>
>각
>
>이 들었다.
>
>평소 착하고 운전도 침착하게 하는데 중앙선을 침범했더라도 상대가 원인 제공을 했을수
>
>도있다
>는 생각이 들었다.
>
>그래서 달려나갔다, 시간도 몇시인지 모르고 무조건 달려 나갔다.
>
>그리고 근처(강변도로라 집이 몇채없다) 주유소 직원에게 물어보니
>
>사고 나기 직전 옆골목에 빨간 위생차하나 지나가는걸 보고 '아침부터 똥퍼나..'라는 생
>
>각과
>
>함
>
>께
>
>신문으로 눈을돌리자마자 '쾅!' 하고 차부딪히는 소리와
>
>큰차가 작은차를 힘으로 밀어 부치는 소리 '두두두두' 소리가 나고나서
>
>또다시 한번 '쾅!' 하는소리와 함께 끝이 났다고한다.
>
>얼른 112에 신고하고나서 사고현장에 연기가 나길래 소화기를 들고
>
>아르바이트생과 옆집 철강 사장님하고 불을끄고 애를 구하러가서 차 문을 여는데 안열렸
>
>다고한다.
>
>아무리 애를 써도 안열려서 119가 와서 신속하게 구급했다고한다.
>
>위생차 기사에 대해 물으니
>
>내리자마자 사람 구하려는 생각도 하지않고 어디론가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고,
>
>사람들이 우리애를 살리려고 차문을 열려고 할때도 팔장을 끼고 먼산만 보고 있었다고
>
>한다.
>
>그 소리를 듣자마자 '세상에 저런 사람도 있구나..' 하는 생각과 '저게 사람맞나..' 라
>
>는 생각
>
>이들었다
>
>계속 조사를 해보아도 사고순간만 보고, 사고직전을 목격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
>사람들 모두 '이거는 고의적인 살인행위다. 도대체 여기서 이런사고가 날수는 없다'라
>
>고 말했다.
>
>내가 봐도 도저히 속력을 많이 낼수 없는 곳이다.
>
>4차선강변도로라도 100m 전방에 다리와 오르 내리는 교차도로가 있어서 이렇게 큰사고
>
>는 날수
>
>가 없는곳이다.
>
>동생과 경찰서에 들어가서
>
>'우리가 잘못되면 우리식구는 정말 죽는다.
>
>혹시라도 저쪽에서도 뭔가 원인제공이나 위반사항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
>애 치료비와 간병비는 나온다고 하니,
>
>정말 불쌍히여겨 정밀한 조사를 해달라' 고 하고
>
>사고당시 사진을 좀 보자고 하니 우리애 차는 차마 보지 못할 정도로 흉하게 찌그러져있
>
>었고,
>
>상대방차(위생차)는 오른쪽 밤바쪽이 약간만 찌그러져 있었다.이
>
>아무리 8.5톤짜리 큰차라해도 어떻게 우리애 차와 이렇게 대비 될수가있나?'
>
>순간 아차하고 머리를 스치는게 있었다.
>
>전에 들은 적이 있는 무식한 악질 운전수들은 자기 조그만 과실을 숨기기 위해
>
>상대 작은차를 깔아 뭉개서 죽여서 죽은자는 말이 없다고 하는 말이 생각났다.
>
>그제야 탐문중 이건 고의다 이렇게 큰사고가 날 수 있는 곳이 아닌데 라는 생각이들었
>
>다.
>
>잘 모르지만 사고현장을 정밀히 보고 또보고 또보고, 계속 보았다.
>
>그래서 우리차 바닥이 긁힌 도로 흔적들을 자세히 보니,
>
>중앙선과 우리차의 자국과의 거리,
>
>상대차와 중앙선과의 거리등을 재고 또 재어 보았다.
>
>상대방도 중앙선을 넘을 확률이 보였다.
>
>아! 희망이 보이기 시작햇다.경찰서가서 처음에 들었던 용의차량과 중앙선과 차량거리
>
>관계도 수사를 정밀히 해달라고 요청
>
>하고 또 요청했다.
>
>그러나 그 다음날 가보니 조사는 전혀 되어있지않았다.
>
>제보자가 이야기한 가장 중요한 용의차량도 조사하지 않고있었다.
>
>문득 조직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큰일났다! 이러면 정말 진실을 찾기 힘들다.......'
>
>경찰들이 그러면 그럴수록 우리 아들이 잘못하지 않았다는 확신이 섰다.
>
>시간이 흘러 12월 31일은 집에서 자고,
>
>1월1일 아들에게 가면서 '새해 복 많이 받아라' 하면 뭐라고 생각할까..
>
>또 눈물이 났다. 내 나이 45년 살면서 운적이 1~2번 밖에 기억이 없는데,
>
>내 평생 눈물이 이렇게 많이 흘리기는 처음이다.
>
>불쌍한 내 아들과 마누라..
>
>병원에서 나와 또 사고현장에 갔다.
>
>주유소 사장님께서 나를 보더니 '오늘도 나오십니까' 라고 인사를 했다.
>
>위생차쪽 진술인 1차선에서 가는데 갑자기 마티즈 뛰어 들어와서 받친사고라고는
>
>억만번을 생각해보아도 믿기지 않았다.
>
>경찰도 위생차 쪽과 한패니까 믿을수없고 나 혼자 해결해야한다..
>
>위생차 쪽이 우리애를 고의적으로라도 죽여야했던 이유를 생각하면
>
>자기과실을 감추기 위해서 자기과실...
>
>죽였어야 할 정도로 처벌을 받을수 있는 항목을 생각하니 중앙선 침범밖에없었다.
>
>그래서 나는 경찰은 수사를 하지도 않고있는
>
>제보자가 이야기한 불법 좌회전을 여러 각도로 생각해봤는데,
>
>사고후 위생차의 위치가 표시된 스프레이선는 중앙선 안쪽이 있었다.
>
>119에 가서 당시 마티즈의 최종위치를 확인하여 충돌지점을 연결시켜 보니 틀렸다.
>
>위생차뒷부분이 중앙선 쪽으로 향해야 하는데.., 조작한것이다.
>
>아 뭔가가 또 있는 것 같아서 열심히 보았다.
>
>결국에 결론을 찾았다.
>
>오전 8시 50분이면 동쪽에 해가 있기 때문에,
>
>불법좌회전하다가 눈앞의 우리 애를 보지 못했던 것이다.
>
>그렇게 하니깐 답이 나왔다 흔적들을 자세히 보고 또 보았다.
>
>불법좌회전 (편도 2차선,중앙선은 두줄을 절대 넘을수 없다)을 하다 놀라서 피하는 우
>
>리 애를
>
>아침 햇빛 때문에 보지못하고 충돌한것이다.
>
>그때 아주 짧게 브레이크를 밟았다가(스피드 마크45cm)
>
>순간 처벌이 두려워 은폐를 생각해 죽여야한다는 생각으로
>
>우리애 차(마티즈)를 위생차(8.5톤)밑에 깔고
>
>가속 패달을 밟아 '두두두두'라는 소리와 핸들을 우측으로 틀면서 가속을 했다.
>
>정지후 화재를 진압하고, 차바퀴가 마티즈에 끼여있기 때문에 애를 구하려면 위생차가
>
>후진을
>
>해야하는데,
>
>그때 나머지 중앙선 바깥 쪽에 있는 차의 뒷부분을 중앙선 안쪽으로 넣으려고
>
>핸들을 우측으로 많이 돌리면서 중앙선 안쪽으로 넣었다.
>
>위의 내용을 결론을 어떻게 내렸냐하면,
>
>119에 가서 물어 보니 위생차를 후진할때 그대로 후진했다고 하는데
>
>사실은 위생차 기사가 핸들을 우측으로 틀어 중앙선 안으로 넣었다.
>
>(위생차측은 마티즈에게 뒤집에 씌우기 위해 사고현장의 표시를 조작했다.)
>
>하지만 그게 치명적으로 내게 들켜버린것이다.
>
>위생차 기사가 주장한 '일차선에서 마티즈가 갑자기 위생차를 받았다'는 그 말은
>
>조작된 그 표시에서는 가능하다.
>
>그렇게 조작하면 마티즈 조수석에 위생차 운전석을 받으니까
>
>그런데 실제로는 마티즈는 조수석 끝부분과 위생차 조수석 끝부분이 충돌했으니 말이
>
>다.
>
>이 조직적인 악마들아 심판을 받을 것이다.'
>
>경찰에 가면 또 묵살될게 뻔하고해서 인터넷에 띄운다.
>
>여러분 지금도 사고현장의 모든 흔적이 그대로 있으니
>
>제 말이 거짓인지 보고 판단해 주십시오.
>
>사랑하는 아들아.. 원수를 갚아줄게...'
>
>
>
>2004년 1월 2일 3시 25분 권순재 011-598-4300
>
>#진주 경상대학병원 411병동 11호 권창근 만 19세 군대가기 위해 1학년 1학기 휴학
>
>
>이글 읽으신분은 제발 한곳이라도 복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 marlboro1078
>
>작성일 : 2004/02/11
>
>2003년 12월 25일 아침 8시56분
>
>진주시 상평동 강변도로변 마티즈 경남 34라6775 와 경남 80두 9073 (동진위생)8.5톤짜
>
>리 분뇨
>
>차. 충돌사고
>
>25일 아침 9시 20분경...
>
>
>아들이 교통사고로 많이 다쳤으니 빨리 대학병원 응급실로 오라는 전화에..
>
>애 엄마와 딸, 셋이서 택시를 타고 응급실로 가보니
>
>우리 애는 응급실에 옷이 전부 벗겨져 누워있고 링거 같은 약들의 10개 정도 꽂고 있었다.
>가까이 가서 보니
>
>1. 오른쪽 다리 골절 3~4곳
>
>2. 양쪽다리 대퇴부아래부터 시커멓게 탔고 .
>
>3. 양손등 심한화상
>
>4. 오른쪽 팔 완전히 2토막 골절.
>
>5. 얼굴 처참하게 여러곳 찢어져서 차마 보지못할정도.
>
>6. 이마 타박상이 너무심하다.
>
>이렇게 다쳐있었다..
>
>하늘이 갑자기 캄캄 하였다.
>
>도대체 고속도로도 아니고 이조그만 진주시내에서 어떻게 이렇게 크게 다칠사고가 날수
>
>있을까..
>
>빨리 치료를 시작하였다..
>
>화상이 너무 심해서 서울에 있는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달라고 애원을 했으나
>
>혈압이 너무 떨어져서 서울까지가기에는 우리 애가 너무 위급해서 이송할수 없다고 한
>
>다.
>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
>마침 작은형님과 형수께서 오셨다. 역시 반실신 하셨다.
>
>조금 정신을 차리고 작은형님과 함께사 고현장에 가보니,
>상대방 측의 LG화재 보험사 직원 두명이 있엇다.
>
>사고행위를 물어보니 위생차가 1차선으로 주행하는데,
>
>반대쪽 차선에서 마티즈가 갑자기 중앙선 침범하여 위생차를 받았다고한다.
>
>아! 우리애가 잘못했구나 큰일났다. 정말 큰일났따.
>
>'그럼 보험은 어떻게 됩니까?'라고 물으니,
>
>중앙선 침범사고라서 아무리 피해가 커도 보험금은 1원이라도 혜택 받을수 없다고 하였다.
>그리고 보험회사측에서 '보험은 들었어요?' 라고 물어보았다.
>
>우리애는 내년 3월에 군대가기 때문에 가정형편상 조금저렴하게 한다고
>
>26세이상 한정 보험에 들었다.
>
>하늘이 깜깜했다.
>
>병원에오니 경찰관이 와서 사경을 헤매는아이에게
>
>큰소리로 '니 술먹었제?' '니 잤제?' 라고하며
>
>음주 측정을 한다고 과다출혈로 혈압이 낮은 우리애의 피를 뽑아 갔다.
>
>뒤에 조사를 해보니 그 위생차 기사에게는 음주 측정을 하지도 않았단다.
>
>병원에서는 지금애가 혈압이 도저히 오르지를 않는다고 사망가는성을 얘기한다.
>
>양쪽 무릎 위쪽을 절단 해야지 살수가 있다고한다.
>
>아! 세상에 내가 무슨 이런일이 생길수있나! 내가 무슨죄를 지었을까?'
>
>오후 4 ~ 5시경.. 빨리 가족회의 해서 결정하란다.
>
>지금 절단 하지 않으면 생명이 정말 위독하다고 한다.
>
>우리 식구들이 많이 모였는데 아무도 결정하지 못하고있었다.
>
>죽더라도 다리를 살릴수 있는 서울로 옮기자는 의견도 있었다.
>
>의사 선생님은 후송이 불가능 하단다 서울가는 도중에 죽을수도 있고,
>
>이미 다리의 문제를 넘어서 폐혈증까지 왔다고한다.
>
>아들을 위해서 아무런것도 하지못하는 내가 아들에게 너무 미안해서 울면서
>
>아들에게 '아들아 미안하다... 아들아 미안하다'고 계속 말하였다.
>
>실성한채로 이틀이 지나자 누가 어떻게 경찰에게 연락을 했는지 보호자 조사받으로 오라
>
>고했다.
>
>나와 내동생 친구 세명이서 경찰서로 갔다.
>
>가서 아는대로 얘기하고(실은 아무것도 아는게 없다)
>
>어떻게 된거냐고 물으니 위생차가 1차선으로 왔는데
>
>마티즈가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위생차를 받았기 때문에 보험은 혜택받을수 없다고 했
>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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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무슨일이 이럴수가 있나.................!'
>
>병원으로 돌아와 잠도 식사도 아예 하지못하고 절망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
>오다가다 들리는 얘기로 병원치료비가 1억원이 넘는다고한다.
>
>그리고 재할치료 기간까지 3년이 넘어야 퇴원할수있다고 한다....
>
>문득 이러다 정말 우리가족은 죽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
>우리 재산이 되봤자 겨우 이천만원인데
>
>빚만 엄청안고 양다리 불구된 아들과 딸과 아내와 나는..
>
>길거리에 나 앉을수 있는 경우도 생길수 있다고 생각하니 눈물만 나왔다.
>
>그래서 정말 우리애가 정말 잘못했을까 하고 생각해보니 우리애가 그러지 않을수도 있다
>
>는 생
>
>각
>
>이 들었다.
>
>평소 착하고 운전도 침착하게 하는데 중앙선을 침범했더라도 상대가 원인 제공을 했을수
>
>도있다
>는 생각이 들었다.
>
>그래서 달려나갔다, 시간도 몇시인지 모르고 무조건 달려 나갔다.
>
>그리고 근처(강변도로라 집이 몇채없다) 주유소 직원에게 물어보니
>
>사고 나기 직전 옆골목에 빨간 위생차하나 지나가는걸 보고 '아침부터 똥퍼나..'라는 생
>
>각과
>
>함
>
>께
>
>신문으로 눈을돌리자마자 '쾅!' 하고 차부딪히는 소리와
>
>큰차가 작은차를 힘으로 밀어 부치는 소리 '두두두두' 소리가 나고나서
>
>또다시 한번 '쾅!' 하는소리와 함께 끝이 났다고한다.
>
>얼른 112에 신고하고나서 사고현장에 연기가 나길래 소화기를 들고
>
>아르바이트생과 옆집 철강 사장님하고 불을끄고 애를 구하러가서 차 문을 여는데 안열렸
>
>다고한다.
>
>아무리 애를 써도 안열려서 119가 와서 신속하게 구급했다고한다.
>
>위생차 기사에 대해 물으니
>
>내리자마자 사람 구하려는 생각도 하지않고 어디론가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고,
>
>사람들이 우리애를 살리려고 차문을 열려고 할때도 팔장을 끼고 먼산만 보고 있었다고
>
>한다.
>
>그 소리를 듣자마자 '세상에 저런 사람도 있구나..' 하는 생각과 '저게 사람맞나..' 라
>
>는 생각
>
>이들었다
>
>계속 조사를 해보아도 사고순간만 보고, 사고직전을 목격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
>사람들 모두 '이거는 고의적인 살인행위다. 도대체 여기서 이런사고가 날수는 없다'라
>
>고 말했다.
>
>내가 봐도 도저히 속력을 많이 낼수 없는 곳이다.
>
>4차선강변도로라도 100m 전방에 다리와 오르 내리는 교차도로가 있어서 이렇게 큰사고
>
>는 날수
>
>가 없는곳이다.
>
>동생과 경찰서에 들어가서
>
>'우리가 잘못되면 우리식구는 정말 죽는다.
>
>혹시라도 저쪽에서도 뭔가 원인제공이나 위반사항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
>애 치료비와 간병비는 나온다고 하니,
>
>정말 불쌍히여겨 정밀한 조사를 해달라' 고 하고
>
>사고당시 사진을 좀 보자고 하니 우리애 차는 차마 보지 못할 정도로 흉하게 찌그러져있
>
>었고,
>
>상대방차(위생차)는 오른쪽 밤바쪽이 약간만 찌그러져 있었다.이
>
>아무리 8.5톤짜리 큰차라해도 어떻게 우리애 차와 이렇게 대비 될수가있나?'
>
>순간 아차하고 머리를 스치는게 있었다.
>
>전에 들은 적이 있는 무식한 악질 운전수들은 자기 조그만 과실을 숨기기 위해
>
>상대 작은차를 깔아 뭉개서 죽여서 죽은자는 말이 없다고 하는 말이 생각났다.
>
>그제야 탐문중 이건 고의다 이렇게 큰사고가 날 수 있는 곳이 아닌데 라는 생각이들었
>
>다.
>
>잘 모르지만 사고현장을 정밀히 보고 또보고 또보고, 계속 보았다.
>
>그래서 우리차 바닥이 긁힌 도로 흔적들을 자세히 보니,
>
>중앙선과 우리차의 자국과의 거리,
>
>상대차와 중앙선과의 거리등을 재고 또 재어 보았다.
>
>상대방도 중앙선을 넘을 확률이 보였다.
>
>아! 희망이 보이기 시작햇다.경찰서가서 처음에 들었던 용의차량과 중앙선과 차량거리
>
>관계도 수사를 정밀히 해달라고 요청
>
>하고 또 요청했다.
>
>그러나 그 다음날 가보니 조사는 전혀 되어있지않았다.
>
>제보자가 이야기한 가장 중요한 용의차량도 조사하지 않고있었다.
>
>문득 조직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큰일났다! 이러면 정말 진실을 찾기 힘들다.......'
>
>경찰들이 그러면 그럴수록 우리 아들이 잘못하지 않았다는 확신이 섰다.
>
>시간이 흘러 12월 31일은 집에서 자고,
>
>1월1일 아들에게 가면서 '새해 복 많이 받아라' 하면 뭐라고 생각할까..
>
>또 눈물이 났다. 내 나이 45년 살면서 운적이 1~2번 밖에 기억이 없는데,
>
>내 평생 눈물이 이렇게 많이 흘리기는 처음이다.
>
>불쌍한 내 아들과 마누라..
>
>병원에서 나와 또 사고현장에 갔다.
>
>주유소 사장님께서 나를 보더니 '오늘도 나오십니까' 라고 인사를 했다.
>
>위생차쪽 진술인 1차선에서 가는데 갑자기 마티즈 뛰어 들어와서 받친사고라고는
>
>억만번을 생각해보아도 믿기지 않았다.
>
>경찰도 위생차 쪽과 한패니까 믿을수없고 나 혼자 해결해야한다..
>
>위생차 쪽이 우리애를 고의적으로라도 죽여야했던 이유를 생각하면
>
>자기과실을 감추기 위해서 자기과실...
>
>죽였어야 할 정도로 처벌을 받을수 있는 항목을 생각하니 중앙선 침범밖에없었다.
>
>그래서 나는 경찰은 수사를 하지도 않고있는
>
>제보자가 이야기한 불법 좌회전을 여러 각도로 생각해봤는데,
>
>사고후 위생차의 위치가 표시된 스프레이선는 중앙선 안쪽이 있었다.
>
>119에 가서 당시 마티즈의 최종위치를 확인하여 충돌지점을 연결시켜 보니 틀렸다.
>
>위생차뒷부분이 중앙선 쪽으로 향해야 하는데.., 조작한것이다.
>
>아 뭔가가 또 있는 것 같아서 열심히 보았다.
>
>결국에 결론을 찾았다.
>
>오전 8시 50분이면 동쪽에 해가 있기 때문에,
>
>불법좌회전하다가 눈앞의 우리 애를 보지 못했던 것이다.
>
>그렇게 하니깐 답이 나왔다 흔적들을 자세히 보고 또 보았다.
>
>불법좌회전 (편도 2차선,중앙선은 두줄을 절대 넘을수 없다)을 하다 놀라서 피하는 우
>
>리 애를
>
>아침 햇빛 때문에 보지못하고 충돌한것이다.
>
>그때 아주 짧게 브레이크를 밟았다가(스피드 마크45cm)
>
>순간 처벌이 두려워 은폐를 생각해 죽여야한다는 생각으로
>
>우리애 차(마티즈)를 위생차(8.5톤)밑에 깔고
>
>가속 패달을 밟아 '두두두두'라는 소리와 핸들을 우측으로 틀면서 가속을 했다.
>
>정지후 화재를 진압하고, 차바퀴가 마티즈에 끼여있기 때문에 애를 구하려면 위생차가
>
>후진을
>
>해야하는데,
>
>그때 나머지 중앙선 바깥 쪽에 있는 차의 뒷부분을 중앙선 안쪽으로 넣으려고
>
>핸들을 우측으로 많이 돌리면서 중앙선 안쪽으로 넣었다.
>
>위의 내용을 결론을 어떻게 내렸냐하면,
>
>119에 가서 물어 보니 위생차를 후진할때 그대로 후진했다고 하는데
>
>사실은 위생차 기사가 핸들을 우측으로 틀어 중앙선 안으로 넣었다.
>
>(위생차측은 마티즈에게 뒤집에 씌우기 위해 사고현장의 표시를 조작했다.)
>
>하지만 그게 치명적으로 내게 들켜버린것이다.
>
>위생차 기사가 주장한 '일차선에서 마티즈가 갑자기 위생차를 받았다'는 그 말은
>
>조작된 그 표시에서는 가능하다.
>
>그렇게 조작하면 마티즈 조수석에 위생차 운전석을 받으니까
>
>그런데 실제로는 마티즈는 조수석 끝부분과 위생차 조수석 끝부분이 충돌했으니 말이
>
>다.
>
>이 조직적인 악마들아 심판을 받을 것이다.'
>
>경찰에 가면 또 묵살될게 뻔하고해서 인터넷에 띄운다.
>
>여러분 지금도 사고현장의 모든 흔적이 그대로 있으니
>
>제 말이 거짓인지 보고 판단해 주십시오.
>
>사랑하는 아들아.. 원수를 갚아줄게...'
>
>
>
>2004년 1월 2일 3시 25분 권순재 011-598-4300
>
>#진주 경상대학병원 411병동 11호 권창근 만 19세 군대가기 위해 1학년 1학기 휴학
>
>
>이글 읽으신분은 제발 한곳이라도 복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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