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해 전에 우주 왕복선 컬럼비아호 승무원들이 많이희생된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우주 여행은 게속되고 있습니다.
달 탐험도 많은 희생도 따랐습니다.
미신적 사고는 우리를 소심하고 주눅들게 만듭니다.
언제나 앞으로~
>여러분들도 이런 경험이 있는지요..
>
>오랜만에 낮시간이 생겨서 주섬주섬 챙기고 예봉산을 향했습니다.
>그동안 안타줘서 그런지 힘들더군요.
>도로를 마치고 약수터에서 물을 채운뒤 오프를 향하는데..
>페달링 서너번에 갑자기 쉬이익~~!!
>이상한 소리에 멈추어보니 뒷바퀴에 유리조각이 떠억하니 꼽혀있고 바람이
>세는 겁니다. 쩝..
>
>음..
>이럴때 두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윽..재수 엄꾼..얼렁 떼우고 올라가야지.."
>또 하나는..
>"흐음..올라가지 말라는 계시인가.."
>전 첫번째로 생각하고 열심히 떼웠죠..
>아 근데 머가 잘못된건지 튜브를 분리하다가 뒷 스프라켓에 손등을 찍혀서 피가 철철 나고..
>시커먼 오일때가 상처에 들어가서 지금봐도 까만것이 보기 않좋네요...
>도대체 왜 다친건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쩝..
>
>여기서 두번째 생각을 했습니다. ^^;;
>아무래도 올라가지 말라는 신의 계시인것이다..라고..
>주섬주섬 싸가지고 내려왔습니다..
>지금도 통통하니 부어있네요..쩝..
>
>여러분들도 이런 경험이 있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