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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노리님 보시오!

karis2004.02.14 00:45조회 수 34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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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보시오.
참 말하나 족같구먼.
암만 장사치가 잘나도 소비자 한테 뭐 보시오. 이렇게 말을해.
바이크랜드의 사장님을 만날테니 시간을 정하시오.
님의 얘기는 이해가 안가는 바는 아니나 제목이 보시오가 뭐요?
님이 사장이 아니면 이번일은 월급장이 손에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니 바이크 랜드 사장님을 만나개 해주시오.

보시오 라니. 이건 뭐 사람을 갖고 노는 것도 아니고...

시간을 정해서 알려 주시오.

>(주)바이크랜드에 근무하고 있는 이정휘입니다.
>제가 사탄노리님의 차체에 대한 A/S 처리를 담당했던 담당자입니다.
>
>글을 올리는 이유는 너무 한사람의 글만을 보고 의견들이 한쪽으로 매도되는것 같아서입니다.
>제 입장에서 올리는 내용을 한번 읽어 보시고 판단은 여러분이 하시기 바랍니다.
>
>저또한 왈바의 이용자로서 어느날 사진을 구경하다가 AC의 사진을 보았습니다.
>처음 사진을 대한 심정은 대단하다기 보다는 약간 무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편으로 '저렇게 타면 차체에 무리가갈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역시 MTB를 10년 넘게 즐기고 있는 상태입니다.
>얼마후 자전거나라에서 A/S 건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사진속의 인물이더군요.
>시트 튜브와 탑튜브가 만나는 지점의 균열을 이야기했답니다.
>시트 포스트가 뒤로 휘어져 있었고 리어샥의 샤프트도 휘어지고...
>일반적으로 자전거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A/S 여부를 결정하지만 몇일전 본 사진을 참고로
>전화상으로 바로 A/S가 불가능 하다고 말했습니다.
>바로 수긍을 하지 않는것 같아서 구입한 매장에 먼저 의뢰를 하라고 말을 했습니다.
>상식적으로 아무리 리어샥이 약하다고해도 어떻게 하면 샤프트가 휘어질까요?
>어떻게 타면 시트포스트가 뒤로 휘어질까요?
>
>몇일후 다른 매장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AC의 A/S건이라고...
>매장을 방문해서 직접 확인을 했습니다.
>그런데 완성차로 구입했다던 자전거가 차체만 덜렁 와있었습니다.
>뭔가 문제가 있다면 구입한 완성차 상태로 A/S를 의뢰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A/S를 위한 배려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꼼꼼히 살펴보며 사진을 찍는 중에 또다른 크렉을 발견하였습니다.
>헤드튜브 아래쪽에서 한군데,위쪽에서 한군데...
>본인은 알고 있지도 못하더군요.
>이런경우 어떤 원인이 있을지 생각해 봤습니다. 한쪽도 아니고 위아래가 다 크렉이 나타나다니...
>몇일전 본 사진이 참고가 잘 되었습니다. (제가 참고한 사진을 보실분은 사진게시판에 검색 "한국의 레드불"이라고 치고 확인해 보세요)
>전 이떄까지 소비자가 사용했다는 앞 쇼바가 더블 크라운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더블크라운이 아닌 싱글 크라운이 맞았습니다.
>"MANITOU SC" 국내 정식 수입사인 첼로 사이트에 가보면 다운힐용으로 분류가 되어있습니다.
>제 지식으로는 차체를 디자인할때 사용될 용도는 물론 앞샥의 사이즈까지 고려를 해서 만들어내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크로스 컨트리용 차체에 롱트레블을 끼고 사용하면 분명히 문제가 생깁니다.
>물론 이경우는 프리라이딩용에 다운힐용 싱글 크라운을 사용하다 문제가 생겼으니 좀 애매하죠.
>
>몇일후 다시 차체가 있는 매장을 방문했을때 우연치 않게 사탄노리님을 아는 분이라며 이번 A/S건에 대해서 문의 하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매장 사장님과 같이 이야기를 나누며 다시 문제를 설명드렸습니다.
>왈바에 올라간 사진을 운운하시며 오히려 광고가 되었으니 좋은것 아니나면서 좋은 방향으로 처리해주기를 부탁하셨습니다.
>
>일주일 정도 후에 사탄노리님에게 전화를 드려서 문제가 생긴 메인 프레임을 최소의 금액으로 교체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답변을 준다고 그러더니... 몇달째 답변도 없더니 이제와서는...
>얼마전에는 프레임 찾아간다고 아침에 전화해서 그날 오후에 바로 달라고 하질않나...(몇달씩 차체를 제가 차에 가지고 다닙니까?)
>차체는 자전거나라 매장에 전달했습니다. 빨리 찾아가싶시요!
>
>이경우 제가 무상으로 교체를 해드려야 하는겁니까?
>물론 무상으로 교체해주면 기분은 좋겠지요.
>하지만 명백한 소비자 과실이 눈에 보이는데 소비자는 자신의 과실은 하나도 인정하지 않고 무조건 수입상만 매도합니까?
>
>문제의 차체를 가지고 객관적인 의건을 듣고자 다른 매장들의 전문가들에게 보여줬더니 하나같이 제 입장에 손을 들더군요.
>사탄노리님은 글에 이제 막 입문하고 실력도 없는 초보자라고 하셨는데 동정표를 얻기위한 멘트인가요?
>아니면 자전거라는게 어떻게 타던지 끝까지 아무 문제가 없는 천하무적으로 알고있는 사람인가요?
>지금은 어떤 자전거를 타고서 만족하는지 모르겠지만 그 자전거도 A/S가 발생하면 최소한 본인의 과실은 인정하고 의뢰를 하싶시요.
>
>
>A/S를 담당하는 담당자로서 제 이름을 걸고 소신대로 취한 내용입니다. 저역시 자존심이 걸린 문제입니다.
>
>이정휘 011-323-3613
>
>
>P/S 사진은 문제의 차체입니다.
>      1. B.B SHELL의 모습을 잘보세요 어떻게 타면 저렇게 되나요?
>         셋팅이 잘못되서 체인이 떨어지면 보통은 손으로 빼내지 않나요?          
>         체인을 체인링에 걸지않고 B.B에 걸고 타고 다닙니까?
>      2. 사진상에는 잘 안보이지만 헤드셋의 베어링을 잡아주는 컵 부분입니다.
>         위에서 보면 좌우는 멀쩡하지만 앞뒤로는 찌그러져 있습니다.
>         무리하게 다운힐을 하거나 드롭을 했다는 증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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