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다른 이야기 이지만..

예전에 군대에서 축구화를 구입했었죠.

백화점에서 리X 축구화를 구입 하는 중에..

제 발사이즈가 265정도 길래 70을 달라고 했는데..

점원이 이런 저런 설명을 해주면서 85정도면 양말 신고 맞을꺼라 했네요...

전 그려러니 하구 신발 신고 축구 한번 했는데.

아무래도 맞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리X 본사에 이런저런 상황을 이야기 하고 메일을 보내니..ㅡ.ㅡㅋ

(군대가 좀 좋았네여.. 인터넷 하는대두 있었으니..ㅡ.ㅡ;;;)

답메일이 내가 한번 신은거라 교환은 안된다고요..

그러면서 다른 모델을 보내주시더라고요.. ^^;;

제가 어디서 샀는지 정확히 확인도 안하시고 사람을 믿어주시더라고요..

테스트용 신발이라고 하면서 신제품 만들고

축구선수가 한 30분 정도 테스트 한 제품이라는 설명과...

직원의 실수를 대신 사과한다는 작은 메모와 함께..

택배로 물건이 왔더라고요.. ^^;;

그때 그분께 감사하다는 메일을 보냈는데...

비록 제가 원하는걸 얻지는 못했지만...

사람의 말을 믿고 친절하게 대해주신 리X이라는 회사에 참으로 인상이 깊었습니다.

아래 A/S문제를 읽어보니 그냥 옛날 생각이나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아무래도 A/S를 담당하시는 분께서 좀 마음을 바꾸셔야 할 듯 싶네요..

비록 다른 제품이지만 너무나도 다른 입장을 보여주는군요...

아무리 사소한 제품을 하나 판매하더라도..

관련업체에서는 제품 하나에 대한 A/S는 끝까지 지켜야 할 부분이라 생각을 합니다..

자전거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자이언트는 그냥 넘어가야겠네요.. ^^;;

그냥 너무나도 차이나는 A/S 현실을 보고 씁씁하여 몇자 적어봤습니다..

그럼 회원 분들 추운 날씨 조심하시고요..

항상 안전 운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