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죽는줄알았습니다.
제자전거가 아팔란치아 이슈 7000 ..으로 산타기엔 모자란 스펙임에도
불구하고, 일단 가고 보자는식으로 혼자 등정을하였습니다.
일단 동네 뒷산임에도 불구하고 가본적이 없으니 길을 몰라서
일단 무조건 올라가보기로하고 약수터뒷길로 올라갔습니다..
처음엔 자전거 타고 오를만했는데
바로 이어지는계단에 자전거를 들고 결국 정상 등선까지....올라갔습니다.
군대가 생각나더군요..
그나마 등선은 자전거 타고 다닐만했는가 싶었는데..
좁은길과 등산객도 많고, 더군다나 옆에 쳐있는 철조망에 절로 넘어지면
최소 사망이겠구나 싶어 완전쫄아 거의 속도를 내지 않았습니다.
중간중간 있는 오르막에선 자전거 타고 한번 가볼라고 발악하다가,
뒤로 자빠질뻔한적도 많았습니다.그리고 그때 처음알았습니다.
경사가 높으면 앞바퀴가 들린다는사실...--
내리막길에서는 잠깐잠깐의 재미도 있었지만, 무진장 있는 나무뿌리와 돌들,
무자비한 경사로 70%정도 들고 걸어내려온것 같습니다..
어떤 길은 눈도 안녹아서 자전거는 커녕 그냥 가기에도 미끄러워서
그길 내려오는데 고생 정말 많이했습니다.
수서역까지 가서 내려오려다가 어느지점인가 무자비한 오라막 경사를 보고 바
로 옆길로 새서 내려 왔는데 거기가 그나마 제일 재밌었던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젠 혼자는 안올라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솔직히 헬멧만 있으면 안위험할줄 알았는데 정말 위험하더군요..
일단 절대적으로 느낀건 산타려면 코스부터 알아야한다는걸 알았습니다.
무작정 산간다고 자전거로 산탈수는 없더군요..
그리고 자전거 안장이 높으니 정말 산에선 불편하더군요..
쪼금 자기보다 작은거타면 왜좋은지 확실히 알았습니다.
클릿 신발까지 신고 갔더라면 아무도 실려내려왔을꺼란..생각이 드는군요..
도대체 대모산 어디로 가야 재밌는 라이딩을 할수있는지..
언제 한번 같이 가서 지도해주실분 없나요...?
그리고 자전거에 진흙 장난아니게 묻었는데
이거 어떻게 청소하나요?
청소는 하는겁니까? 초보라 궁금한게 한두가지가 아니군요..
아무튼 저의 첫입문을 축하해주세요!!
제자전거가 아팔란치아 이슈 7000 ..으로 산타기엔 모자란 스펙임에도
불구하고, 일단 가고 보자는식으로 혼자 등정을하였습니다.
일단 동네 뒷산임에도 불구하고 가본적이 없으니 길을 몰라서
일단 무조건 올라가보기로하고 약수터뒷길로 올라갔습니다..
처음엔 자전거 타고 오를만했는데
바로 이어지는계단에 자전거를 들고 결국 정상 등선까지....올라갔습니다.
군대가 생각나더군요..
그나마 등선은 자전거 타고 다닐만했는가 싶었는데..
좁은길과 등산객도 많고, 더군다나 옆에 쳐있는 철조망에 절로 넘어지면
최소 사망이겠구나 싶어 완전쫄아 거의 속도를 내지 않았습니다.
중간중간 있는 오르막에선 자전거 타고 한번 가볼라고 발악하다가,
뒤로 자빠질뻔한적도 많았습니다.그리고 그때 처음알았습니다.
경사가 높으면 앞바퀴가 들린다는사실...--
내리막길에서는 잠깐잠깐의 재미도 있었지만, 무진장 있는 나무뿌리와 돌들,
무자비한 경사로 70%정도 들고 걸어내려온것 같습니다..
어떤 길은 눈도 안녹아서 자전거는 커녕 그냥 가기에도 미끄러워서
그길 내려오는데 고생 정말 많이했습니다.
수서역까지 가서 내려오려다가 어느지점인가 무자비한 오라막 경사를 보고 바
로 옆길로 새서 내려 왔는데 거기가 그나마 제일 재밌었던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젠 혼자는 안올라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솔직히 헬멧만 있으면 안위험할줄 알았는데 정말 위험하더군요..
일단 절대적으로 느낀건 산타려면 코스부터 알아야한다는걸 알았습니다.
무작정 산간다고 자전거로 산탈수는 없더군요..
그리고 자전거 안장이 높으니 정말 산에선 불편하더군요..
쪼금 자기보다 작은거타면 왜좋은지 확실히 알았습니다.
클릿 신발까지 신고 갔더라면 아무도 실려내려왔을꺼란..생각이 드는군요..
도대체 대모산 어디로 가야 재밌는 라이딩을 할수있는지..
언제 한번 같이 가서 지도해주실분 없나요...?
그리고 자전거에 진흙 장난아니게 묻었는데
이거 어떻게 청소하나요?
청소는 하는겁니까? 초보라 궁금한게 한두가지가 아니군요..
아무튼 저의 첫입문을 축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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