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코엑스에서 열린 전시회보다, 넓은 공간에서 직접 시승기회가 주어져서
재미있는 행사가 되었습니다. 아주 멀게만 느껴지던 다운힐 자전거도, 타보니
해볼만 하다는 생각도 들었고, 주 관심사였던 프리라이딩 자전거는
Standover height 가, 대체로 높은 편이어서(제가 다리가 좀 짧은편이라),
많이 아쉬웠습니다. 시승기를 읽어보는것도 많은 도움이 되지만,
직접 타보니, 구입계획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형식의
전시회가 열렸으면 좋겠고, 다음번에는 참여가능한 사람들에게, 시승을
원하는 자전거를 추천받아 자전거를 준비하면 더욱 완벽한 전시회가
될것 같습니다. 혹은, XC 전시회, FR 전시회, DH 전시회 ... 이런식으로
특화된 전시회도 좋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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