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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은 아니지만,,,술은 못 하지만,,,

rubberglove2004.02.17 02:23조회 수 23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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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목동은 아니고,,,
마포 입니다,,,

사무실이 시흥동인지라,,,
안양천 길로 한강까지 가는 길을,,,
얼마전에 알아서,,,
엊그제부터 계속 안양천 따라 한강으로 해서,,,
집엘 갑니다,,,

가는 길에 목동이 있더군요,,,거기에 양들까지,,,ㅡ,.ㅡ,,,

퇴근이 늦는지라,,,저녁 9시나 10시,,,
늦은 시간에 산을 타기도 뭐하고 해서,,,
설렁설렁 타고 갑니다,,,
가는 길에 아는 분이라도 있다면 좋겠는데,,,
아직 없네요,,,

동네는 틀리지만,,,거기다 술도 못 하지만,,,
곰장어 먹으러 갈 때 저두 끼워주세요,,,ㅡ,.ㅡ,,,

여자친구가 지방에 있는지라,,,
평일엔 술대신 외로움을 마시죠,,,ㅡ,.ㅡ,,,
총각이라 시간 만빵입니다,,,ㅡ,.ㅡ,,,




>어제 세차하고 돌아오는길에 오목교근처에 곰장어 집이 있더군요..
>얼핏 부산에서 직송한다고 적어놨던데..
>곰장어 맛있습니다.
>산곰장어라고 얼핏 봤는데..
>서울서 곰장어 먹을만한데가 없어서 아쉽더군요..
>냉동장어는 그나마 오래 안된것이면 나은 편인데..
>오래된 장어는 이거 홍어인지 고등어인지 퍼석퍼석하고 냄새나고 별로더군요..
>
>오늘 사무실에서 심하게 시달리다 집에왔는데 마눌님도 없고..
>곰장어에 소주생각 나는군요..
>서울온지 3년됐지만.. 같이가자고 할 친구도없고..
>
>자전거만 타지 마시고..
>살아서 꿈틀대는 꼼장어 '맛'을 아시는분..
>같이 한번 가봅시다..
>
>대장금 보러 갈랍니다.
>
>편안한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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