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들 불쌍해서 눈물이 난다"

바보이반2009.08.21 11:00조회 수 914댓글 1

    • 글자 크기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090821102304&section=01

 

일기가 공개되었더군요.

우리 사회에서 이런 지도자를 다시 얻기 힘들 것 같습니다.

생전에 좀더 존경과 사랑을 드렸어야 했는데, 이젠 후회해도 소용없게 되었습니다.

영면을 비는 수밖에 없네요.

앞으로의 일은 살아남은 자들의 몫이니까, 공정하고 정의롭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수밖에 없겠죠.

행동하는 양심...... 김 대통령의 유언을 가슴에 새기면서.



    • 글자 크기
무서운 강원도 라이딩.. (by palms) 동네 아줌마들 앞에서 완벽한 180도 공중회전 시연 (by 레이)

댓글 달기

댓글 1
  • 바보이반글쓴이
    2009.8.21 16:00 댓글추천 0비추천 0

    "인생은 생각할수록 아름답고, 역사는 앞으로 발전한다."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마인드가 있었기에 파란만장한 삶을 헤치고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요?

    파란만장한 삶을 헤치고 살아남았기 때문에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마인드가 생겼을까요?

    여튼, 정치지도자로서보다도 인생의 선생으로 높이 받들고 싶은 분입니다.

     

    남기신 일기 중 부분 발췌해 봅니다.

    2009년 1월 14일
    인생은 얼마만큼 오래 살았느냐가 문제가 아니다. 얼마만큼 의미 있고 가치 있게 살았느냐가 문제다. 그것은 얼마만큼 이웃을 위해서 그것도 고통 받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살았느냐가 문제다.

    2009년 1월 15일
    긴 인생이었다. 나는 일생을 예수님의 눌린 자들을 위해 헌신하라는 교훈을 받들고 살아왔다. 납치, 사형 언도, 투옥, 감시, 도청 등 수없는 박해 속에서도 역사와 국민을 믿고 살아왔다. 앞으로도 생이 있는 한 길을 갈 것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9
170580 제경험 -_-;; 공감하시는지??13 mrksugi 2005.11.25 915
170579 가민의 새로운 사이클용 GPS... 기대만땅! revolter 2005.10.13 915
170578 이런 노래 올려도 돼나..(19세 미만 클맄 금지) 관촌수필 2005.10.07 915
170577 일 났습니다. 십자수 2005.09.02 915
170576 -저 회원정보 비공개로 전환합니다.- 야문MTB스토어 2005.07.24 915
170575 에픽 훔쳐간 사람에 대해서 아시는분?..(댓글 부탁) 불암산 2005.07.20 915
170574 도로에서 성질이 나서...젠장할.. feelit9 2005.07.15 915
170573 트로이리 D2 바이저 백만돌이 2005.07.07 915
170572 남산, MTB(자전거)를 못탈 수도 있다. 컴보이 2005.05.05 915
170571 아! nywfuego 2004.10.25 915
170570 삐에로님 죄송... 공개사과... prollo 2004.10.18 915
170569 자전거도로 평속이 36km라니... shortiflm 2004.08.16 915
170568 무서운 강원도 라이딩.. palms 2004.07.30 915
"국민들 불쌍해서 눈물이 난다"1 바보이반 2009.08.21 914
170566 동네 아줌마들 앞에서 완벽한 180도 공중회전 시연 레이 2003.09.08 914
170565 증미역 근처에 자전거샵 있나요? humai 2009.08.03 914
170564 어제의 자퇴길-2 오늘 자출까지.---글 매우 롱함6 십자수 2009.08.01 914
170563 황석영, 당신마저도......7 s5454s 2009.05.14 914
170562 와일드바이크 카페에 갈 때면...4 열린마음 2009.02.02 914
170561 가을속으로10 STOM(스탐) 2008.11.11 914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