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여름에 끝을 부여잡고,
아무리 가지말라, 가지말라 해도
이미 하늘은 가을 인것을..
아무리 노염이 지독해도
지는 해는 막지 못하니,
이것이 자연에 이치이며, 삶에 깨달음 이라.
크고 화려한것 보다는 작고 쇠락한것이
눈에 들어 오는것은
나이탓도 있지만,요사이 나에 처한 상황 때문이기도 할것이다.
무엇이 모자라서,
가는 여름이 뭐,,, 아쉬어서 ,,어차피 갈여름이고,청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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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이 부른다
불러주면 가야지, 그곳이 설령 지구 끝이라도.
2박3일을 벗들과 함께 잘먹고,잘자고...
즐겁게 잘놀다 왔다.
뜨거운 여름이 가고 있다.
그끝을 부여잡고, 또 다른 여행을 위해서,
지도를 펴놓고,,,,
배낭을 싼다.
未覺池塘 春草夢
階前梧葉 己秋聲
세월이 빠르니 공부열심히 하라는 소리가 아니라.
나에 귀에는 세월이 빠르니 열심히 여행다니라는
소리로 들리니...
올해 여행을 4월말에 시작하였는데...
벌써,,,가을 이로구나.
이번주는 어디로 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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