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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끝자락을 부여잡고..

산아지랑이2009.08.27 17:14조회 수 707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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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여름에 끝을 부여잡고,

아무리 가지말라, 가지말라 해도

이미 하늘은 가을 인것을..

 

 

아무리 노염이 지독해도

지는 해는 막지  못하니,

이것이 자연에 이치이며, 삶에 깨달음 이라.

 

 

 크고 화려한것 보다는 작고 쇠락한것이

눈에 들어 오는것은

나이탓도 있지만,요사이 나에 처한 상황 때문이기도 할것이다.

 

 

 무엇이 모자라서,

가는 여름이 뭐,,, 아쉬어서 ,,어차피 갈여름이고,청춘인데...

,

,

,

벗이 부른다

불러주면 가야지, 그곳이 설령 지구 끝이라도.

 

 

 2박3일을 벗들과 함께 잘먹고,잘자고...

 

즐겁게 잘놀다 왔다.

 

 

 

  뜨거운 여름이 가고 있다.

그끝을 부여잡고, 또 다른 여행을 위해서,

지도를 펴놓고,,,,

배낭을 싼다.

       未覺池塘 春草夢

       階前梧葉 己秋聲

세월이 빠르니 공부열심히 하라는 소리가 아니라.

나에 귀에는 세월이 빠르니 열심히 여행다니라는

소리로 들리니...

 

올해 여행을 4월말에 시작하였는데...

벌써,,,가을 이로구나.

    이번주는 어디로 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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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가 호락호락 안 넘어가는군요. ^^ (by 십자수) 오늘 산에 갔다 오는데,,, (by 블랙스팅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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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저 멀리 통영에서 300km가 넘게 잔차를 타시고 오신 송현님 만나뵈서 너무 반가웠고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멀리서 오시느라 힘드셨을 텐데요(생활이지...참..?...>.<) 기회와 시간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경륜에서 우러 나오는 여러가지 지혜와 빤짝빤짝 한  아이디어를 생활에 접목 시키시어

    즐거움을 주신 아지랑이 형님께 감사 드립니다.

     

    3일 동안 매 끼니와 안주꺼리를 손 수 만들어 내는 노고를 보여 준 건그래님 덕에

    배곯지 안고 너무 좋았습니다.

     

    키큐라님 덕분에,

    고요하기 이를데 없는 산천 시골마을 사람 사는 소리가(코골이...>.<) 들리게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십자수님 덕분에,

    아주 좋은 곳에서 각 각 1박을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여행을 통해 얻어지는 것들은,

    돈으로도 못사는 값지고 훌륭한 것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가을엔 가을릐 정취에 어울림 직한 곳이

    아니어도 떠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여러모로 감사 드립니다....형님...^^

     

     

  • 아는 얼굴이 한명도 없네........

    그러니 아들이 아버지 인맥이 쩔었다는 소리를 듣지 !!ㅉㅉ

    항개도 안부러워요!!!!

     

  • 나두 저기에 끼어서 폼잡아야 되는디디 동호히 정기라이딩 땜시 못같네  에이 ~

    맛있는거 많이 먹꾸 재미있었겠따 ~

    고마 고마 다있네~

  • 멀리 부산에서 자갈치팀 한분도 참석하셨군요 ㅎㅎㅎㅎ 자갈치만세!!!! ㅋㅋ

    멋진곳에 멋진분들과 재미있게 보내셨다니 전 2박 3일동안 화장실에 살아야겠심다 ㅠㅠ

  • 불러만 주시면 저도 갈수 있는데요...ㅠ.ㅠ

    이젠 방학이 끝났으니... 불러주셔도 못갑니다...

    부럽습니다...

  • 논네가

    집에 붙어 있어야

    그나마 형수님 따신 밥 얻어먹지

     그나마 쫓겨나면 어쩌려고....

  • 목수님 전 이미 쫒겨나뿟는디요...

    토요일에 집 나와서 어제 기어 드갔더니..."누구세요?" ㅋㅋㅋ

     

    지가 이번 성주투어에서 제일 잘한 짓은 두 가지....

     

    냉장고 없는 여관방에 시원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아파트 분리수거장 뒤져서 커다란 아이스박스 주워 온 거.

    장작을 패야 하는데 도끼가 없으니 생선 자르는 칼 조달해 온 거.

    근디 그 칼 가게에 반납했나?

     

    아쉬웠던 거... 욜라 패달질 해서 30여 키로를 올라와서 홍성까지 진입해서 아낀 차비가 고작 1800원...쩝.

     

    저도 다음주 오프 때 어디로 튈까 고민중입니다. 다음 오프는 9월 2,3,4일...

     

    =======================================================

    친구들과 형님들과의 추억 정말 즐거웠습니다.

     

  • 2 박 3 일 간의 추억만들기, 정말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제발 담배 좀 줄이세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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