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불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에서 주의하여야 할 사항은 고의적으로 드라마틱하게 만든다는 사실입니다. 소비자편에서만 바라보는 너무 일방적인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샆들은 흙파서 장사하는 곳이 아닙니다. 우리는 원가가 얼마인데 이렇게나 쎄게 파나? 하지만 원가에 임대료에 재고부담에 이자에 인건비에 초기투입비용 감가상각에 세금에 그리고 정말 뭐라고 규정하기 힘든 적정이윤까지 포함해야 판매가가 되는겁니다. 저는 샾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샾과 관련있는 사람도 아니지만 가끔 이렇게 일방적이며 매우 이기적이기까지 한 이야기들이 한심스럽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공임을 꽁짜로 생각하거나 (인건비가 꽁짜가 될수 있나요? ) 샾에서 공구를 빌릴수 있다라고 매우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도 우스꽝스럽습니다. 매출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면서 지나가다가 당연하다는듯 들어와서 펌프가져가고 펌핑질 막해대서 고무파킹이나 손상시키며 바깥에 함부로 버려두고 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샾에서 비치한 스페셜 공구들은 다 돈주고 산거고 임대료 줘가면서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것들입니다. 또한 메카닉들의 밥줄이기도 합니다. 좀더 균형있게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마음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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