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끝자락에
그동안 꼭 가보고 싶던, 서산을 다녀 왔습니다.
용현 자연휴양림에서 야영을 하고
남연군묘,수덕사,해미읍성,개심사를
휘~리릭 돌아 보았습니다.
무려 700년을 버텨온 수덕사 대웅전입니다.
맏배지붕에,주심포방식 이며,배흘림기둥이 일품입니다.
어찌저리 단아하게,버릴것 하나없이 웅장하게 ...
이유명한 건물을 ,나에 작은 지식으로,졸필로 표현할수 있으리오...
만공스님에 법력이 아직 남아 있는지???
돌부처 아래 저 어머니는 무었을 간절히 비는것인가?
필시,,자식에 무병장수와,복을 빌고 게시리라.
아!어머니...
개심사를 오르는길에 잘 키워진 해송이 나를 반기는 구나.
일행이 던지는 질문
이절은 무었이 유명 합니까??
잠시 생각하던, 나에 대답은
지 멋대로..ㅋㅋㅋ
기둥하나 똑바른것이 없는 그야말로 지멋대로 인 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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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초기에 지은 절집으로,고려에 양식이 그대로 묻어있지만
호방함이라 할까?자유로움이라 할까??
참!!대단한 목수이며,이절집을 지을당시에 주지스님 역시 법력이 대단 했으리라..
에라이!이넘아
그만 싸댕기고,,집걱정 좀 하그라...
개심사,,마음에 문을열어라..
불교신자가 아닌 나에게는 절집에 이름이 중요하지 않지만
그호방함과,자유로움에 절집이름이 어울린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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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보고 싶었던 서산에 명소를 둘러 보았습니다.
전날 늧게 떠난 관게로, 용현 자연휴양림 주위에
임도를 둘러보지 몿한것이 아쉽지만..
눈과 머리가 호사를 하였으니,,,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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