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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클럽 자전거 타기~

rocki2009.09.08 12:36조회 수 75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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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서울로 이전 하면서, 나름 복지 혜택으로 회사 근처 헬스클럽을 아주 자연스럽게

이용이 가능 합니다..

우락부락 몸 만들어 놓은 것도 부럽기는 하지만, 그래도 주말 라이딩에 처지지 않으려고

자전거를 열심히 탑니다.

제가 타는 자전거는 메뉴얼 형식으로 싸이클과 거의 유사한 자세가 나오는 기구인데

이넘이 거의 사람들이 디지털 자전거만 타서 그런지 한켠에 거의 방치 하다 싶이 하여

타는 사람은 저만 있는것 같더군요..

실내에서 잔차 탈때 가장 고역은 지루함~~~

그래서 어제는 노트북에 유튜브 MTB 영상을 12개 정도 다운 받아 보니 약 40분 가량 되더군요

헬스클럽에 노트북 들고 들어가 핸들에 노트북 거취하고 어제 50분을 아주 즐겁게 페달링을 했습니다.

영상은 다운힐 레드불 부터 XC 챔피온쉽 대회 등등...캬~

레드불 할때는 힘든줄 모르것던데, 역시 XC 똥줄 빠지게 힘들게 올라 가는거 보면서 페달링 하다 보니

저도 힘들더군요..ㅋㅋㅋㅋㅋ

앞으로 계속 함 해보려고 합니다....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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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요즘 부쩍 롤러를 구입하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즐기는 걸 떠나 정말 짬을 내서라도 운동을 하고 싶을 때가 많거든요.

    그런데 자전거 말고는 별로 좋아하는 운동이 없어서요.

    제가 아는 분도 늘 영상을 앞에 켜 놓고 롤러를 타더군요.

    어떤 땐 영화 한 편을 다 보도록 탑니다.

  • 정신줄 놓는다는말 있잖아요

    약간은 다른 의미로 해석한것일 수도 있겠지만 힘들게 오르막 오를 때 딴 생각하면서

    오르면 그나마 힘든것이 덜 느껴지곤 하던데 그런 맥락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내리막에서는 딴 생각하면 안되겠죠^.^

  • 헬스클럽 잔차는 저도 역시 재미가 없어서 안타게 됩니다.

    잔차를 타면 지나가는 바람에 지나가는 풍경에 좋지만 헬스클럽 잔차는 이거 영~~~  잘 안 맞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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