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원래 동호해수욕장까지 가서 일몰을 보려 했지만, 시간이 늦어서 이미 일몰이 진행되고 있더군요.
하전 갯벌체험 마을에서 붉게 떨어지는 해를 보고 돌아왔지요.
젊어서는 일출 보고 사진 찍으려고 동해를 자주 다녔는데, 나이 좀 먹고나서는 일몰이 더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꽃지해수욕장 일몰 찍으러 몇 번 갔었는데, 이젠 고창 바닷가나 김제 망해사 정도가 만만하네요.
똑딱이 카메라의 한계라고 변명해 봅니다. 사진이 좀 흐리죠......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