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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님들의 조언좀 부탁합니다.

........2009.09.08 14:14조회 수 480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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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매일 출퇴근하는 서민입니다 ㅎㅎ

뱃살 문제도 좀 생기고 해서 운동삼아 시작했는데

차비도 빠지고 대중교통이랑 시간도 비슷해서 꽤 재미를 붙였더랍니다.

근데 얼마전부터 친구집에서 업어온 자전거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소음발생 ㅡㅡㅋ 끽끽 삐그덕 삐그덕 ㅡㅡ;;

잔차수리집에 가져가 봤더니 워낙에 저가형이라 수리하지말고 버리든지 사라고 하더군요 ㅜㅜ

어쩌면 이 기회에 라이더로 전향할 기회인가 보다 싶어

수소문 끝에 여기저기 싸이트를 뒤적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허걱 이런 당황스러울수가 ㅡㅡ;;;

일단 저렴한것부터  알아보자 싶은 마음에 뒤지기 시작한 중고 자전거 시세가

하늘을 찌르더군요 ㅡㅜ  걍  오토바이를 지르는게 낳겠단 말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곧 이어지는 아이쇼핑의 후유증음 암울하더군요 ( 보면 볼수록 이쁘고 잘빠졌더라구요 ㅋㅋ )

아 서두가 길어졌네요..,

며칠 쇼핑을 하면서 주워들은 풍월로는 일단 입문용으로 시작하라는 정도인데

생각보다 종류가 워낙 많고 이거다 싶음 저것도 이쁘고

이걸 샀다가 저게 울거나 곧 후회할거 같은 마음에 계속 고민하게 되네요

앞으로 어떤식으로 대처하고 구입까지 어떤 길을 가야하는지

조언 주시면 깊이 깊이 경청하겠습니다.

도움 주실분은 댓글 달아주시거나 (금일 휴일이라 가능합니다 ㅎ)

요놈 인간좀 만들어보자 싶으신분은 전화 주셔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원래 공개 잘 안하는데 워낙 답답해서 ㅡㅜ)

잘좀 부탁드립니다. 010-4445-4417



........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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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 읽어주세요! 자전거를 도난당했습니다 (by performer) MTB에도 이런 이벤트가 있으면 (시작은 동영상위에 마우스를) (by 디아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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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조회수 조작을 위해 댓글 하나 달아봅니다 ㅡㅡㅋ

    엠티비쪽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172정도인데 16인지나 M 사이즈로 택하면 되는지도 갈쳐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일단 이 세계로 오심을 축하드립니다

    뭐 자제만 잘 하실 수 있다면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님께서 예산을 어느정도로 생각하고 계신지와 주로 어느 용도로 사용하실 것인지 먼저 알아야합니다

    의외로 자전거 종류가 꽤 됩니다

    뭐 일반적으로는 M.T.B를 많이 이용하나 요새는 미니벨로도 대세더군요

    단지 왈.바 이곳이 M.T.B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모인 곳이라 여기서는 M.T.B에 대한 조언은 많이 들으실 수 있을겁니다

    물론 예산에는 꼭 하셔야 할 기본적인용품(헬멧,장갑,안전등)도 포함하셔야 하구요

    우리나라는 체면이라는 겉치레가 어느 곳이나 존재를 하더군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그 사람이 가지고있는 하나로  그 사람 전체를 파악해버리는...놀라운 능력^.^

    뭐 쉽게 말씀드리자면 제 개인적으로는 M.T.B를 구하신다면 주변에 자전거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이

    계신다면 중고구입하시는 것도 괜찮겠지만...그렇지 않으시면 중고 구입은 피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여력이 되신다면 XT급 하드테일로 하시면 거의 중복투자 안하실 수 있을겁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XT급이면 충분합니다

    단 자.출및 산도 가실거라면 드리는 글 입니다

    자.출만 하실거면 입문용으로도 넘쳐납니다.그냥 마음에 드시는 거 구입하시면 됩니다

    궂이 M.T.B아니더라도 더 타기 편하고 이쁜 자전거들 많습니다

    단 꼭 샵에서 타보시고 결정하시구요

    자전거도 맞는 사이즈가 있답니다

    어디에 사시는지 몰라도 같은 지역에 사시는 분들 계시면 만나서 차 한잔 하면서 얘기하시면 좋을 것 같내요

    글로 쓰려하니 너무 방대하네요

    아무쪼록 즐거운 자전거 생활하시기를...

     

  • 헉 댓글 다는 사이에 M.T.B쪽을 생각하신다는 댓글을 다셨네요^.^;;;
  • 먼저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전 직장은 출근하는데 35분 퇴근하는데 1시간 가량 소모되더군요(퇴근길이 오르막이 심해서 ㅋㅋ)

    근데 이직후에 거리가 너무 가깝다 보니 운동이 안되더라구요 

    해서 휴일이나 퇴근엔 좀 멀리 나가볼까해서 구입을 고려중이구요

    뒤지다 보니 관리가 잘된 중고가 모르고 산 새물건보다 낮겠다 싶더라구요

    그리고 더 깊이 빠져들어 제 자신이 충분한 마음 자세가 되었을때 새걸 구입할려구요

    물론 장비값도 빠지겠고 혹시 셋트로 파시는분 있음 넵다 질러 버릴려구요 ㅎㅎ

    욕먹을 소리 하나 적는다면 첨엔 한 25마넌이면 떡 치겠지 하고 시작했다는.... ㅠㅠ 

    지금은 점점 더 고민하는 폭이 넓어지고

    용돈 쪼개고 술 안사먹더라도 여기에 투자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ㅎㅎ

  • 나중에 빠져드시면 남들이 말려도 사시게 됩니다.

    굳이 낭비까지는 아니고 그만큼 자전거를 타는 일이

    가치가 있다는 걸 깨닫는 때문이기도 하지요.

    자전거를 시작하시는 분들께 처음부터 좋은 걸 권해 드리느냐

    아니면 입문용부터 시작하기를 권하느냐의 선택은  사실 조심스럽습니다.

    자전거에 맛을 들이면서 대부분 얼마 지나지 않아

    제대로 된 산악자전거를 구입하시거든요.

    그렇게 되면 중복 투자가 되죠.

    본인의 선택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선 산악자전거계에 입문하시게 된 점 크게 환영합니다.

     

  • 아직 구입은 하지 않았으니 입문 했다고 할순없죠 ㅎㅎ

    대신 자출은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ㅎㅎ

    안그래도 점점 높아져 가는 눈에 적당히 자재하느라 고생입니다.

    조만간 뭘사도 지를텐데 그때 꼭 글 올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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