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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뭉클

hds00772009.09.09 20:33조회 수 728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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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도없고, 술도 한잔하고, 울적하기도 해서

잔차나 닦자고, 뒤집고 뒷바퀴를빼니 요놈이 날 뭉클하게 만드네요. 

예쁜놈 , 내친구 번개돌이!

P10100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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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원래 붙어있던 데칼인가요?

    아님 제작하신거...피카츄가 생각나네요^.^

  • 저번에 안양에서 분양받은 후쿠이쿠 08 입니다.

    오늘 첨 발견했어요.

    시트스테이와 BB쉘이 만나는 뒷쪽에 조그맣게 붙어있더라구요.

    아무것도아닌 스티커하나가 참 기분좋게 만드는군요.

  • hds0077님께

    그렇죠^.^  행복이란 게 사실 별거 아닌데...

    우린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포장 된 탐욕을 추구하고 있어서 잘 못느끼나봐요...

    게리피셔군요

    저도 처음은 게리피셔 타사자라로 시작했는데 너무 좋은 자전거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오래오래 함께 하세요

  • 장거리를 달리고 난 후

    생명이 없는 자전거를 바라보며

    마치 생사를 넘나들며 같이 전장을 누빈 애마를 쓰다듬는 장수처럼

    자전거를 한 번씩 쓰다듬습니다.

    자전거 쥔장의 기분이 느껴지네요.

  • 장거리의 그느낌 같이 고생한 잔차 진짜루 쓰다듬고 싶어진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 귀여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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