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부가 못하면 우리가” 시민들 급식비 후원 뜻

바보이반2009.09.11 11:42조회 수 679댓글 6

    • 글자 크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9101820095&code=940702

 

저도, 어제 링크한 기사 읽고 뭔가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했나 봅니다.

 

바리새인 같은 몹쓸 부자들이 많은 만큼, 착한 사마리아인들도 많은 세상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급식비 후원 단체를 찾아 봐야겠네요. ^^

 

 



    • 글자 크기
이런분을 (by ........) 고창 학원농장 메밀꽃밭 (by 바보이반)

댓글 달기

댓글 6
  • 우리나라 국민들 정말 대단한 민족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외국인들이 놀랍게 보는 부분중의 하나이기도 하지만...

  • sarang1207님께
    바보이반글쓴이
    2009.9.11 16:58 댓글추천 0비추천 0

    전, 국민들, 민족.... 이런 단어를 좀 두려워합니다. 파시즘으로 연결되는 사례가 너무 많거든요. 좋은 경우야 말할 거 없지만, 나쁜 길로 방향을 잡으면 걷잡을 수 없는 광포한 힘이 되기 때문이죠.

    금 모아서 IMF를 극복했다는 것도,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도 사실 좀 두렵습니다. 금을 모아 위기 극복을 한 건 좋은데, 재벌들 좋은 일 시킨 결과가 되었었고, 대한민국을 외치며 남의 차 지붕 위에 올라가 뛰어서 망가뜨리고도 아무 죄의식 없이 '괜찮아'를 연호하던 사람들....

    그래서 전 국민이란 단어보다 사회 구성원이란 단어를 사용하지요. 우리 사회가 좀 이성적이고 평화적이고 양심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회 구성원들의 질적 수준이 높아지길 기대하는 수밖에 없겠죠?

  • 탐욕의 바리새인이란 말씀에 늘 안타까운 생각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시절이 어려웠을 땐 오히려 십시일반이 많았는데

    하나님께서 그러라고 만든 십시일반 비슷한 걸로

    온통 교회권력을 구축하는 데에만 혈안이 되어 있으니요.

    그래도 심성이 착한 시민들이 참 많네요.

     

  • 靑竹님께
    바보이반글쓴이
    2009.9.11 17:08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도, 참 안타깝습니다.

    수도하는 사람들에겐 돈이나 권력을 쥐어주면 안 되는데, 돈맛에 취해 버린 부나비 같은 존재들이 수도자의 지위를 이용해서 치부하는 모습들을 보면 한숨이 나오지요.

    수도자라고 할 수 없는 존재들을 껍데기만 보고 섬기는 우매한 종교인들이 있어서 그런 일이 자연스럽게 벌어지고 수용되는 것 같아 더 안타깝지요.

    어떤 사람이 스킨스쿠버를 하러 필리핀 어느 섬을 자주 간다더군요. 그 곳에 가면 '스'들이 여자를 양팔에 끼고 돌아다닌다는 말을 하는데, 처음엔 '스'가 뭔지 몰랐었죠. '스'가 뭐예요? 그랬더니, '님'자를 생략해서 그냥 '스'라고 한다더군요. 우리나라 '스'들이라네요. 허참.....

    불교계만 그렇겠습니까..... 팬티만 입고 모텔 베란다에 매달려 있다 뛰어내려 죽은 '장'목사의 사진이 아직도 인터넷에 돌아다니지요. 종교계만 그런 게 아니죠.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아비규환이란 단어가 생각나네요.

    심성이 착하고 맑은 시민들이 벌컥하고 크게 화를 내는 날이 와야 바로잡힐 겁니다.

  • 2002년 파업할 때 나이지리아 주교인 신부님이 명동성당을 방문 했을 당시 들머리에서 농성중인 우리에게 힘 내라며 해 주신 말씀이 떠오릅니다.

    여러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셨는데 이것만 기억납니다.

     

    "종교는 가난해야 한다~~!"  라는...

    91년 겨울에 12월 월급 봉투째로 빨간남비에 넣어버린 1인///

     

    저도 착한 사마리안일까요? 바보일까요?

  • 십자수님께
    바보이반글쓴이
    2009.9.12 14:31 댓글추천 0비추천 0

    짜수님은, 착한 사마리안 바보? ^^

    그 때, 결혼전이었죠? 결혼 후에 그랬다면 아마 쫓겨나고도 남았을 거 같은데요?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4
“정부가 못하면 우리가” 시민들 급식비 후원 뜻6 바보이반 2009.09.11 679
5162 고창 학원농장 메밀꽃밭4 바보이반 2009.09.11 1365
5161 학원농장 내의 불상.7 바보이반 2009.09.11 2084
5160 신세대(???) 테스트 퀴즈문제....8 풀민이 2009.09.11 1022
5159 클릿 고정판 나사산이 망가져버렸습니다.3 kimchopin 2009.09.11 937
5158 2천원으로 8년째 세계일주3 바보이반 2009.09.11 798
5157 씩씩한 철티비13 靑竹 2009.09.11 1035
5156 설겆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19 인자요산 2009.09.11 754
5155 바닐라샥을 기웃거리고 있습니다.12 靑竹 2009.09.11 849
5154 퇴근길/ 출근길6 십자수 2009.09.11 726
5153 5개월간 꾸어 온 행복한 꿈. 그리고 GRIP 이야기...6 십자수 2009.09.11 877
5152 이번 주말에 할 일...스탐님 결혼식...8 십자수 2009.09.11 827
5151 음홧홧홧..... 질렀노라 가졌노라 달렸노라 내렸노라... ^________^9 솔솔 2009.09.11 752
5150 그리워하면 언젠가 다시 만나게되는 ....8 sarang1207 2009.09.12 856
5149 벌초들 하셨습니까?7 타니마니 2009.09.12 657
5148 전여옥 "'2PM 박재범 사태'→사이버 규제"11 바보이반 2009.09.12 784
5147 기분 좋아지는 '예쁜짓'9 바보이반 2009.09.12 3962
5146 젊은이 안 다치셨수?7 靑竹 2009.09.12 789
5145 이년여만에 찾아뵙습니다3 ksc4758 2009.09.12 626
5144 송파구에서 mtb탈곳?3 시금치청년 2009.09.12 758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