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9101820095&code=940702
저도, 어제 링크한 기사 읽고 뭔가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했나 봅니다.
바리새인 같은 몹쓸 부자들이 많은 만큼, 착한 사마리아인들도 많은 세상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급식비 후원 단체를 찾아 봐야겠네요.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9101820095&code=940702
저도, 어제 링크한 기사 읽고 뭔가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했나 봅니다.
바리새인 같은 몹쓸 부자들이 많은 만큼, 착한 사마리아인들도 많은 세상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급식비 후원 단체를 찾아 봐야겠네요. ^^
우리나라 국민들 정말 대단한 민족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외국인들이 놀랍게 보는 부분중의 하나이기도 하지만...
전, 국민들, 민족.... 이런 단어를 좀 두려워합니다. 파시즘으로 연결되는 사례가 너무 많거든요. 좋은 경우야 말할 거 없지만, 나쁜 길로 방향을 잡으면 걷잡을 수 없는 광포한 힘이 되기 때문이죠.
금 모아서 IMF를 극복했다는 것도,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도 사실 좀 두렵습니다. 금을 모아 위기 극복을 한 건 좋은데, 재벌들 좋은 일 시킨 결과가 되었었고, 대한민국을 외치며 남의 차 지붕 위에 올라가 뛰어서 망가뜨리고도 아무 죄의식 없이 '괜찮아'를 연호하던 사람들....
그래서 전 국민이란 단어보다 사회 구성원이란 단어를 사용하지요. 우리 사회가 좀 이성적이고 평화적이고 양심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회 구성원들의 질적 수준이 높아지길 기대하는 수밖에 없겠죠?
탐욕의 바리새인이란 말씀에 늘 안타까운 생각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시절이 어려웠을 땐 오히려 십시일반이 많았는데
하나님께서 그러라고 만든 십시일반 비슷한 걸로
온통 교회권력을 구축하는 데에만 혈안이 되어 있으니요.
그래도 심성이 착한 시민들이 참 많네요.
저도, 참 안타깝습니다.
수도하는 사람들에겐 돈이나 권력을 쥐어주면 안 되는데, 돈맛에 취해 버린 부나비 같은 존재들이 수도자의 지위를 이용해서 치부하는 모습들을 보면 한숨이 나오지요.
수도자라고 할 수 없는 존재들을 껍데기만 보고 섬기는 우매한 종교인들이 있어서 그런 일이 자연스럽게 벌어지고 수용되는 것 같아 더 안타깝지요.
어떤 사람이 스킨스쿠버를 하러 필리핀 어느 섬을 자주 간다더군요. 그 곳에 가면 '스'들이 여자를 양팔에 끼고 돌아다닌다는 말을 하는데, 처음엔 '스'가 뭔지 몰랐었죠. '스'가 뭐예요? 그랬더니, '님'자를 생략해서 그냥 '스'라고 한다더군요. 우리나라 '스'들이라네요. 허참.....
불교계만 그렇겠습니까..... 팬티만 입고 모텔 베란다에 매달려 있다 뛰어내려 죽은 '장'목사의 사진이 아직도 인터넷에 돌아다니지요. 종교계만 그런 게 아니죠.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아비규환이란 단어가 생각나네요.
심성이 착하고 맑은 시민들이 벌컥하고 크게 화를 내는 날이 와야 바로잡힐 겁니다.
2002년 파업할 때 나이지리아 주교인 신부님이 명동성당을 방문 했을 당시 들머리에서 농성중인 우리에게 힘 내라며 해 주신 말씀이 떠오릅니다.
여러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셨는데 이것만 기억납니다.
"종교는 가난해야 한다~~!" 라는...
91년 겨울에 12월 월급 봉투째로 빨간남비에 넣어버린 1인///
저도 착한 사마리안일까요? 바보일까요?
짜수님은, 착한 사마리안 바보? ^^
그 때, 결혼전이었죠? 결혼 후에 그랬다면 아마 쫓겨나고도 남았을 거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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