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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간 꾸어 온 행복한 꿈. 그리고 GRIP 이야기...

십자수2009.09.11 22:28조회 수 876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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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의 긴 봄 꿈이 되어버린...ㅋㅋㅋ

 

이놈들 수명이 6개월이지요. 한동안 지갑에 넣어만 다니다가 엊그제 맞춰봤습니다.

제일 많이 맞은 게 두개 짜리 세 장...ㅋㅋㅋ

 

보통 2주에 한 장(5천원) 정도 사는 편인데...혹시나 했는데...

 

맞으면 아파트 대출금 좀 갚을랬더니...

 

으라차~!님께 트루쓰도 하나 사줘야 하는데... 으라차~~!님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ㅋㅋㅋ

 

SDC12461.JPG

 

그리고 지난 오프 때 죽전의 김현님 샵에서 구입한 그립 소개입니다.

 

T-ONE 이라는 브랜드인데 그립의 길이를 임의로 조절 할 수 있게 만든거이 맘에 들어서 비싸지만 하나 질렀습니다.

내측의 조각 그립이 한쪽당 4개씩 들어 있습니다. 내측 클램프 부분까지 하면 5개입니다.

현재의 사진엔 클램프까지 두개인데 하나 더 넣었습니다.

 SDC12435.JPG

전체 무게는 132g인데 전 그 중 조각그립을 두 개만 쓰니 115g정도 되는군요.

  SDC12356.JPG

 

바꾸기 전의 그립상태...좀 탔습니다. ㅋㅋㅋ

아직 쓸만은 한데...그림처럼 배가 뽈록 나왔습니다.

 

앞에 라이트 거치대를 단 이후 그립이 밀려서 배가 나온 추측...

   SDC12371.JPG

이 그립이 그립감은 참 좋았는데...

약합니다.

    

나중에 꼬맹이 자전거 조립할 때 끼워주려고...

 

작은 조각그립 하나만 했을 때의 무게입니다.

     SDC12352.JPG

샵에서 촬영한...

비쌉니다. ㅋㅋㅋ 최대의 단점인...

      SDC12319.JPG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립 길이를 임의대로 바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그립을 잡으면 많이 딱딱해서 손에 피로가 일찍 옵니다.

적응(극복) 해야할 일이지만...

지금은 글자가 정상으로 보이게 장착되어져 있지만 그립감이 반대로 했을 때가 더 편하더군요.

반대로 끼우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상태가 라이딩시 더 공격적인 그립감이 있습니다.

저처럼...널럴 모드는 글자가 거꾸로 되게 하면 됩니다. 머리 잘 썼더군요.SDC1232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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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뽀은이가 한 번 등장할 때가 되지 않았나요^.^

    으라차님을 위해서라도 꼭 한 번은 되셔야겠네요

    그래도 뭐 다른 대출이 아니고 아파트 대출이라 하시니 편하게 읽습니다

    우리 아파트는 언제 분양할려나...?

    입.주민대표분들이...거의 모 자동차 노조출신들이시다보니...우린 강성(?)입니다.. 저 빼고..

  • 십자수글쓴이
    2009.9.11 23:57 댓글추천 0비추천 0

    2002년에 217일 파업했으니 저도 초강성이죠? ㅋㅋㅋ

     

    47평 넓더이다. 크학~~~!

  • 별로 많은 그립을 사용해 보진 않았지만,

    저런 각진 형태의 케논데일 그립이 제일 좋았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하고, 손을 대면 착 달라붙듯 하는 착용감..

    지금은 스폰지 그립을 쓰는 중인데, 가볍고 싼 맛에 그런대로 만족합니다.

    위 그립은 그림상으로도 단단해 보입니다. 오랫 동안 잘 사용하세요..

  • 저는 이상하게 아무 그립이라도 달아만 놓으면

    그립이 있다는 사실을 의식하지 못하고 쏘다닙니다.

    그러고 보니 제 자전거에도 그립이 달려 있었군요.

    =3=33=3333

  • 십자수글쓴이
    2009.9.12 01:21 댓글추천 0비추천 0
    본인 말씀 하신대로 청죽님은 참 무디십니다. ㅋㅋㅋ
  • 십자수님~~

    저도 트루스 사주시기로 한거 잊으셨나요? ^^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오늘 야근이신가요? ^^

    선배님들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그대있음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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